오랜만의 제주여행기-1
퇴직후 계획을 잡았으나 아내와의 일치된 날자를 잡기가 쉽지 않은터 몇 번을 검토하고 일을
저질러 비행기 표가 준비되고 일정을 잡아보게 되었다. 우선 제주올레의 한 곳을 하루
투자하려고 좋은 곳(5~7코스 사이)을 검토하고, 또 사촌과 김호신 및 김용익과도 만났으면
했다. 이러한 준비는 렌트를 할 경우인데 동서의 차로 이도하려면 시간 쪼개기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숙소에서 가까이 있었던 제주읍 성지와 삼성혈로 가는 길
삼성혈 내의 진열된 현무암 중에서, 삼성혈로 거리 치장물
길 건너서 본 제주목 관아, 제주시내 칠성로 입구
동문 로터리의 해병혼 탑과 효돈천(쇠소깍 상류)의 모습
쇠소깍에서, 올레 5코스 중에서 만난 현무암 기암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지, 어느 집의 야자나무 군락
큰 엉 산책로 중에서 만나는 한반도 지도, 제주해녀들 개인용구들
수월봉 석비와 앞 바다의 차귀도
용수성지의 김대건 신부 표착관, 정난주 마리아 묘에서 기도 중
용머리 해안가 조개류의 생존경쟁, 하멜상선 전시관
1) 가는 날: 2017년 04월10일 17시50분(KAL편; 예약번호 3633-9185)
①10일: 집에서 모처럼 차를 끌고 네비를 이용해서도 버걱거리며 김포공항 주차장(F2)에
주차시키고 종사원에게 부탁해 예약된 항공표를 뽑고 화물을 부쳤다.(16시50분) 17시40분경
탑승을 하기 시작해 다소 허둥대며 탑승을 서둘렀지만 이륙은 18시20분에야 해 제주공항에
동서가 기다리는 19시 10분을 훨씬 넘긴 19시30분에야 동서 차를 탑승해 원룸
(제주시 중앙로 17길 10-3, 201호)에 도착, 처제가 밥 해놓고 기다려 늦은 저녁과 함께 소주를
비웠다. 오랜만에 동서와의 술자리였다.
제주를 향할 때는 점보기를 타고, 나흘간 머물다가 온 원룸촌
②11일: 동서는 일을 나가고 인근을 산보, 제주성지를 둘러보고, 집으로 와 용변을 본 후
삼성혈을 둘러보고 돌아와 애월의 사촌과 통화,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하고 동서차로
경아네(제주시 애월읍 상가로 2길 142, 순태농장)로 가 사촌차로 점심 예약된 정일품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54,☏064-796-7534)으로 가 푸짐하게 먹고, 돌아와
순태농장에서 잠시 대화를 나누고, 제주시로 돌아 와 제주성당과 제주목 관아의 입구
진해루와 문 닫힌 틈으로만 들여다 보았다. 전에는 없던 건물들이었고, 관덕정은 개방되어
있어 둘러보고, 동문시장 골목의 ‘꿩 메밀국수’에서 일 나갔던 동서와 만나 식사를 하고,
동문시장을 돌아본 뒤 집으로 와 술자리를 폇다.
제주읍 성지 내에서 장수당과 오현단
삼성혈과 고사리 재배장에서
하귤과 한림의 점심 먹은 식당
커피를 먹었던 집, 순태농장의 자연석 뒤로 동서차가
제주성당
아래는 관덕정
③12일: 새벽 동문시장 근처의 제주시의 젖줄인 산지천 주변을 둘러보고 서둘러 돌아와
아침을 먹고 시내도 구경할 겸 시외버스 정류장까지 걸었고, 9시32분 버스로 10시50분
하례리에 도착해 광명에서 왔다는 분의 안내로 우선 쇠소깍을 둘러본 후 5코스의 남원리를
향해서 출발, 중간 위미 동백군락지 앞 ‘한라앤탐’에서 점심 먹고 16시45분 버스를 탓다.
기사분께 하차할 곳을 묻고 천수동에서 100번 버스로 시민회관 앞 하차, 18시15분 원룸에
도착 처제가 신경 쓴 저녁과 술상을 받았다.
산지천의 조형물과 가까이의 동문시장 입구1
산지천 옆의 이정 안내도, 산지천변 조형물
제주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서 본 한라산, 쇠소깍 인근 정류장
쇠소깍과 5코스 위미리의 보호수 해송
조배머들코지의 기암과 위미 동백군락지 옆 식당
2부에서 이어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