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태안군 다녀오기

아름답지만~ 2018. 3. 17. 12:15

1. 서언: 태안군은 충청남도의 가장 서쪽으로 위치하며 많은 반도와 굴곡진 해안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며, 높지는 않지만 백화산에는 서산마애 삼존불상 보다

빠른 시기에 형성된 태안마애삼존불상이 있는 곳이다. 또한 지리적 으로 해안에는 외적의

침입을 대비한 산성도 있어서 방문계획에 모두 넣었다.

계절적으로 이른 시기의 방문은 천리포 수목원의 방문이 헛일이라 생각되어 역사적인 곳을

위주로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녀왔다.

2. 다녀온 길: 집(08시55분)-1시간34분/114km-흥주사(10시29분~10시51분)-7분/

6km-가영현가옥(10시58분~11시01분)-16분/3km-목애당•경이정(11시14분~11시 24분)

-13분/3km-백화산성(11시37분~12시23분)-2분/0.1km-태을암•태안마애삼존불(12시25분

~12시36분)-9분/3km-남문리오층석탑(12시45분~12시50분)-10분 /3km-비원

(13시~13시51분)-23분/18km-안흥성•태국사(14시14분~14시31분)-7분 /3km-

신진도리안흥외항(14시38분~14시48분)-34분/30km-몽산리석가여래죄상 (15시22분

~15시42분)-36분/28km-소근진성(16시18분~16시32분)-35분/5km-신 두사구(16시57분

~17시04분)-26분/9km-이종일생가(17시30분~17시50분)-1시간 48분/114km-

안녕리하나로마트(19시38분~19시53분)-14분/4km-다올(20시07 분~20시47분)-26분/9km

-집(21시13분)[총소요시간:12시간18분,주행거리: 399km]

 

 

 

3. 여행길: 이번 여행은 과거 태안을 방문했던 여러 번의 지역이 대부분은 아니지만

그동안 국가의 발전에 힘 입어 발달된 도로사정은 먼 거리임에도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좋았고, 어느 유적은 보다 관심을 기울여 줘야 겠다는 느낌까지 안고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백화산에 올라 내려다 본 태안읍내의 시원한 풍경, 비록

군부대가 있지만 전망대가 보안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방되었다는 것에서 좋은

예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관광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말미에

다소 돌아야 했으며, 아내의 생리현상에 이상으로 근 한 시 간여를 허비해야만 했던

일은 다소 여행의 순서를 생략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 한다. 다녀온 유적지들은

별도로 엮어서 기록하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