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동해,삼척,태백,정선,평창)-
2. 여정의 소회: 우리는 외국의 여행에 중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이 때 국내의 구석구석을 돌아 본다는 건 나라의 경제와 나의 경제를 봐 이또한 좋은 일일 것이다. 집에서 거리가 먼 관계로 좋은 줄 알면서도 쉽게 나설 수 없는 덕평계곡을 1박 2일로 계획잡고 떠났으나 하필이면 방문하던 다음날 도로공사가 계획되어 어쩔 수 없이 가볍게 맛만을 본채 되돌리는 마음이 좀 아팠다. 9일의 약속이 잡히지 않았다면 하루 더 자고라도 뿌리를 뽑고픈 곳이었다.
덕풍계곡 제1야영장의 방가로와 덕풍계곡안내도
덕풍계곡 제2야영장 인근의 덕풍산장 모습과 아래는 태백시의 솔바람공원 3장
태백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황지연못 가는 길 안내판,
위는 황지연못 인근의 연탄불 구이로 소고기를 먹는 곳, 아래는 황지연못의 살짝 단풍든 모습
▪태백산: 민족의 영산 태백산(1,567m)은 백두대간의 중추이자 국토의 모산으로 신라 때 오악 가운데 북악으로 봉하여 왕이 친히 제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황지연못[1천300리 낙동강 발원지]: 동국여지승람,척주지,대동지지 등에 낙동강의 근원지 라고 기록되 어 있다. 태백시 중신지에 있는 황지공원의 커다란 비석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중지,하지로 이루 어진 둘레100m의 소이지에서 5,000톤의 물이 용출되고 있다.
▪검용소: 한강 514km의 발원지, 태백시 창죽동 산 1번지의 금대봉 곁에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한강 발원제가 열린다. ‘석회 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하루 2천~3천톤 용출된다. 한국명수 100선 중 한곳이다.
▪구문소: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면서 석문(石門)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루었는데 이곳을 구문소라 한다.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하여 두루내라 부르기도 하며 주위의 낙락장송과 어우러진자연경관이 일출이다.
구문소의 높이는 20~30m, 넓이는 30㎡정도되는 커다란 석회동굴로 석문위에 지기루가 있고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예로부터 시인,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고생대지질 탐 방로와 화석수목전시장을 갖추고 있어 자연교육학습장으로 최적지이다.
▪용연동굴: 해발 920m에 위치한 전국 최고지대 건식동굴로서 3억년~1억5천만년전 생성되었으며 843m 길이의 순환동굴로 강원도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이 있으며 특히 동굴중앙에 폭 50m, 길이 133m의 대형광장과 리듬분수는 신비로 운 경관을 연출하고 주차장에서 동굴입구 까지 1.1km인 낭만의 용연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생대 지층위에 건립되는 고생대를 주제로한 전문박물관 으로 태백 방문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 주변에 다양한 침식지형과 삼엽충, 완족류 등 다양한 산출을 보이는 적운산층 등이 산재하여 박 물관 상설 전시관람이 끝이 아닌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살아 있는 현장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석탄박물관: 동양최대의 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검은 진주라 불리는 석탄이 발견된 시점을 기준으로 석탄의 변천사와 역할 등 역사적 사실을 한 곳에 모아 광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 육적 가치가 높은 명소이다.
▪365세이프타운(풍수체험관): 365세이프타운은 3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을 주제로 한 세계최 초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시설로서 장성 철암지역 일대에 지진 산불 풍수해 등의 안전체험 시설 과 소방학교 특수훈련 센터 및 챌린지 시설 등을 갖춘 교육,레저 복합 체험관광 단지이다.
태백역사와 구와우마을 해바라기축제장을 찾았다.
아래는 만항재의 모습, 등산복 차림으로는 서너 번 찾았던 것 같은데 가벼운 차림은 처음이다.
하지만 그런 불행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닌 듯했다. 마른 칡뿌리를 구입했고, 천주교인들이 좋아하는 ‘황창연신부’를 만나는 행운도 만날 수 있었으니 그 또한 좋은 일이 아닐는지~
이틀간의 여정을 625km로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리를 합니다.
삼수령은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에 있는 한강•낙동강•오십천의 분수령으로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분기 되어 나오는 분기점이다.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서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 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부터 황지지역은 도참설에 의해 ‘이상향’으로 여겨져서 시절이 어수선하면 삼척지방 사람들이 난리를 피하기 위해 이 재를 넘어 피난을 온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도 하였다.
삼수령에서 매봉산 사이에는 대단위 고랭지채소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고랭지채소밭에서 수확된 채소를 운반하기 위해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한내령-3.1km-건의령-6.0km-삼수령-2.3km-매봉산-2.1km-비단봉-3.5km-금대봉
백두대간보호지역[본 지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백두대간보호 지역입니다. 백두대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총 길이는 약 1,400km에 이릅니다.
지질구조에 기반한 산맥체계와는 달리 지표 분수계(分水界)를 중심으로 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인간의 생 활권 형성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산지인식 체계입니다.
위 5장은 삼수령 기념공원과 시설물 그리고 백두대간길, 아래는 만항재의 이정표
아래, 위 만항재의 안내판들이다.
만항재(해발 1,330m) 주변 안내
▪하늘숲 정원[작은 우체국, 산야초 체험, 숲속 프리마켓, 추리만화 카페, 숲놀이 체험, 삼림욕, 해먹체험, 숲공예체험, 함백산 사진전, 작은 음악회]
▪바람길정원[향토음식 판매점, 음료가판대 운영]
▪산상의 화원[숲 해설체험, 야생화 탁본체험, 야생화 숲길산책]
▪야생화공원
①전시마당[화분 만들기,석부작 만들기,냉족욕 체험,머그컵 만들기, 공예체험]
②체험마당[장승 구경, 수석 분경, 야생화 전시, 7080거리, 분경전시]
③먹거리[뷔페식당, 통발 연탄구이, 토속음식 판매, 작은 편의점]
정암사에서 주차안내한 것과 수마노탑에서 본 정암사, 아래는 어제(07일) 끝난 축제중의 시설물 철거작업
올림픽 아리바우길
01 정선5일장-정선역-다래똘-나전역<17.1km>
02 나전역-꽃벼루재-아우라지역-흥터-가물재-구절리역<20.5km>
03 구절리역-이성대-노추산정상-노추산모전탑-배나드리마을<12.9km>
04 배나드리마을-벼랑부리마을-안반덕<14.0km>
05 안반덕-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휴게소<12.1km>
06 대관령휴게소-선자령-대관령옛길-보광리게스트하우스<14.7km>
07 보광리게스트하우스-명주군왕릉<11.7km>
08 명주군왕릉-송양초등학교<11.0km>
09 송양초등학교-오죽헌-경포해변<17.7km>
정선5일장<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49-20>
정선 5일장은 1966년 2월17일 개장하였으며 옛 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7,12,17,22,27일 및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한반도지형마을<정선군 정선읍 문곡리 상정바위>
해발 106.2m인 상정바위 정상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축소된 우리나라 지도를 볼 수 있다.
구절리(역)<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9>
노추산의 비경과 오장폭포를 둘러본 다음 구절리역 안 여치의 꿈 카페에서 다정한 삶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정탑길<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6>
3천 개의 돌탑을 쌓으면 우환이 사라진단느 꿈을 꾼 후 26년 동안 혼자 돌탑을 쌓은 곳으로 모정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안반덕<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단지로서 구름 위의 땅 힐링의 명소, 해발 1천 미터가 넘는 고원으로 1970년대 화전민이 개간하였다.
대관령휴게소,선자령<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영동고속도로 구 대관령 구간의 험준함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지금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 구간이 4차선으로 신설되었다.
대관령목장<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마루길>
대관령은 큰 일교차를 활용한 고랭지 농업과 1972년부터 대단위 초지조성사업으로 대규모 관광형
목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대관령 옛길<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영동과 영서를 잇는 대표적인 길,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으로 빼어난 경치 덕에 지금도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 굽이진 도로이다.
경포대,경포해변<강릉시 경포로 365>
경포호 북쪽에 있는 누각으로 이이가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 대부’판각. 조선 숙종은 어제시 등 명사들 의 기문과 시판들도 볼 수 있다.
‘올림픽아리바우길’은 ‘올림픽(평창)+아리랑(정선)+바우길(강릉)’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명칭으로,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성필립보 생태마을 화단에서 담은 사진이 오직 유일한 평창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