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 할수록 규모가 커지는 듯하다. 이번 여행에는 남편들은 200,000원을 협찬하는 식으로 여행이 있었다.
섬 여행은 여러 가지로 제약되는 일들이 많아 준비 과정도 복잡하기 짝이 없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어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진을 정리하며 일기예보에서 연일
안개 주의보를 말해 이 기간 여행을 했다면 졸지에 하루 이틀 묶일 수도 있었으니까~
이야기가 있는 백령 흰나래길 문화생태 탐방로 백령도는 고대 이래로 한반도와 중국의 산동반도를 잇는 황해 해양 실크로드의 거점 도서였으며, 서해 바다에 우뚝 솟아 우리나라의 영토를 사수하는 최북단의 끝 섬이다. 북한의 황해도 장산곶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nqorfudeh에는 남북 분단의 비극의 한을 품고 사는 실향민들의 아픔이 진하게 배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천안함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민족의 애환이 어려 있는 곳이다. 백령 흰나래길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경관을 느끼고, 분단의 아픔에 대한 한 (限)이 배어 있는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사랑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흰 새의 날개 짓에 담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닷길 [세계 유일무이한 천연비행장으로 유명한 사곶해변길, 오색빛깔 아름다운 콩돌해안길, 기암괴석이 절정인 두무진길 등이 있다.] 생태길 [기존 등산로의 자원성 부재와 활용이 불가함에 따라 화동염전 주변 갈대밭과 담수호 주변 길에서 백령도의 천혜자연을 느낄 수 있다.] 문화길 [심청전의 이야기 실제무대이며 중화동 교회의 기독교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백령도만의 문화가 존재하는 길이다.] 마을길 [백령도만의 생활상이 녹아있는 마을로 반농반어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색적인 마을 경관과 마을길을 활용한다.] 백령 흰나래길의 코스 1코스 용기포맞이길 [총거리 2.7km, 소요시간 1시간 00분] 2코스 점박이 물범길[총거리 3.1km, 소요시간 1시간 15분] 3코스 심청마을길 [총거리 7.8km, 소요시간 2시간 40분] 4코스 은빛사곶길 [총거리 3.3km, 소요시간 1시간 10분] 5코스 오색콩돌길 [총거리 7.3km, 소요시간 2시간 40분] 6코스 용트림바위길 [총거리 3.0km, 소요시간 1시간 00분] 7코스 중화포구길 [총거리 5.1km, 소요시간 2시간 00분] 8코스 백령수호길 [총거리 6.4km, 소요시간 2시간 20분] 9코스 두무비경길 [총거리 1.5km, 소요시간 30분]위 사진들은 백령도에서 담은 것중 일부입니다.어부상(漁夫像) 대청도(大靑島)는 옛부터 유배지로 이름난 곳이다. 고려(高麗) 충열왕(忠烈王) 때 중국(中國) 원(元)나라 황제(皇帝)의 태자(太子) 신황이가 계모(繼母)의 모함(謀陷)으로 태자(太子)의 근친(近親) 일백여호 (一百余戶)를 데리고 대청도(大靑島)에 도착(到着)하여 정착(定着)을 하고 대궐(大闕)을 짓고 생활하였다고 하여 이곳을 태자(太子)의 도읍지(都邑地)라 하며 대궐(大闕) 앞에 우뚝 솟은 제일 높은 산을 삼각산 (三角山)이라 칭(稱)하였다고 한다. 여기 대청도(大靑島)는 농경지(農耕地)가 척박(瘠薄)하여 주민(住民)들은 주로 어업(漁業)에 종사(從事)하면서 살아가는데 이 어부상(漁夫像)은 풍요(豊饒)한 삶을 위해 화합(和合), 단결(團結)하여 힘차게 노력(努力)하는 섬 주민들의 염원(念願)을 표상(表象)하였다.2. 여행요약 ① 4월 17일: 세류역/19:50-구로역 환승-간석역/21:30-동규네/21:50 [모처럼 왔다고 늦은 시간에 주연을 잠시 벌리고~]
② 4월 18일: 기상/04:00-세안•식사/~05:45-버스/06:10-연안부두/06:50-하모니플라워/~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