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목포여행 1박 2일-1

아름답지만~ 2021. 12. 12. 17:00

지난 달 29일~30일 목포를 다녀왔다. 세 가족 6명이 수원역 08시12분 무궁화 열차로 4시간 30여 분 가는동안 코로나19로 음식도 안됀다. 식당차도 폐업, 휴대한 간편식으로 4시간을 마스크 쓰고 있자니 적잖이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열차는 질주해 목포역에 우리를 토해냈고, 우리의 여행은 진행되었다.

1. 점심으로 역앞 길건너 콩시미에서 황태콩나물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으로 택시 타고 고우~(2대 9,200원)

2. 케이블카 왕복 경노로 120,000원 케이블카 탑승해 고하도 스테이션 하차,

3. 150세 계단을 오르고 고하도전망대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해상데크길로 항구라 쓰인 조형물까지 갔다가 되돌아 이순신장군 동상을 지나고 용머리 조형물에서 목포대교를 올려다 보며 데크계단을 올라 시가 있는 길로 고하도스테이션까지 되돌아 왔다.

4. 북항스테이션으로 되돌아나와 다음으로 갔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올림니다.

유달산으로 오르는 케입안에서 목포를 접수한 기분으로~
150세 건강힐링 계단을 오르고~

케이블선 사이로 말 많은 세월호 잔해가 아스라히 보인다.

이 글씨는 '항구란 글씨라지만 한참을 해석하느라 머리 좀 굴려 보았으나, 허사였다.

해양가 바위벽에는 유도화가 푸르름을 뽐내고~

시가 있는 길의 시는 다음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