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로 보는 세계사
1701년 에스파냐계승전쟁-1710년 베르사유 궁전완성-50년-1776년 미국독립선언-1789년 프랑스혁명 -100년-1840년 아편전쟁-150년-1861년 미국 남북전쟁-1896년 제 1회 올림픽대회-200년-1914년 제 1차 세계대전-1929년 세계공황-1939년 제 2차 세계대전-1945년 국제연합(UN) 창설-250년
나이테로 보는 한국사
1708년 대동법 전국실시-1725년 탕평책 실시-50년-1750년 균역법-1796년 수원성 축성-100년-1801년 신유박해-150년-1876년 강화도 조약-1884년 갑신정변-200년-1894년 동학농민운동-1919년 3.1운동 -1945년 8.15광복-250년-1950년 한국전쟁(6.25)-1988년 서울올림픽 경기-2002년 한일월드컵
기후변화 취약식물 보존원(Conservation garden for threatened plants to climate change)
면적: 약 1,500㎡
조성목적: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생육 한계성 식물들의 안정적,
체계적 보존 및 복원
특성(원리): 풍혈지나 얼음골의 원리를 이용, 여름철 고온현상을 최소화 하고 겨울철 한랭현상을 완화함.
식물현황: 설악산,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고산지역에 살고있는 기후변화 취약식물인 배암나무, 모데미풀, 금강초롱꽃, 산솜다리, 큰앵초, 꼬리진달래 등 약 130여종의 식물들을 식재하여 관리 하고 있습니다.
지도 범례 ①진입광장, ②종합안내판, ③학습장, ④인공풍혈(기존), ⑤인공풍혈(신규), ⑥암석원,
⑦관찰로, ⑧목재계단
천남성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네펜데스의 벌레잡이 통처럼 생긴 녹색의 꽃이 피며, 꽃이 지고 나면 빨간 알갱이들이 한데 모여 꼭 옥수수처럼 생긴 열매를 맺는다. 보기에는 길쭉한 산딸기처럼 생겨서 맛있어 보이지만, 맹독을 가진 독초이기 때문에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
맹독인 옥살산 결정과 청산배당체가 들어 있으며 쓴 맛이 강하다. 특별한 공정을 거치면 중풍과 담 등을 고치는 약으로도 쓸 수 있지만, 맹독으로 유명한 식물답게 과거에는 주로 사약의 재료로 썼다. 야사에 따르면 희빈 장씨가 먹었다 한다.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한자로는 복 복(福) 자에 목숨 수(壽) 자를 쓰는데, 많은 사람들이 원수에게 복수(復讐)한다고 할 때의 그 '복수'로 알곤 한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 (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이하게 꽃말이 동서양이 다르다.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이라고 한다.
추운 산간지방에서 주로 자라는데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이 필 때는 눈이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피어 하얀 눈과 대비를 이룬다. 다 자라면 크기가 30 cm 안팎이 되는데 잎은 고사리와 비슷하다. 봄에만 성장하는 다년생 식물로 꽃은 작은 접시나 술잔처럼 생겼다.
전초에 맹독이 있어 겨울이나 이른 봄 산행을 갔다가 중독되는 사고도 가끔 일어난다.
앉은부채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와 시베리아 동부,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앉은부채란 이름은 정태현 외 3인의 《조선식물향명집》(1937)에 처음 나온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정설이 없으나 이른 봄 언 땅을 녹이고 나오는 꽃의 키가 그리 크지 않아 ‘앉은’ 이라는 말이 붙은 듯하고, 부채는 부처가 변한 말로 추정된다. 이른 봄 뚫고 나온 불염포가 부처의 광배와 비슷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 영어권에선 꽃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스컹크 캐비지(skunk cabbage)라고 한다.
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이다.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북반구 산악지대의 기후가 서늘한 그늘에서 잘 자라며, 햇빛을 많이 받으면 오히려 꽃이 피지 않는다.
키는 약 1m까지 자라며 꽃은 9월에 핀다. 꽃이 피지 않은 어린 새순이 쑥이나 미나리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투구꽃을 잘못 캐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덩이 뿌리가 썩고 인근 다른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아주 조금씩 자리를 움직인다. '각시투구꽃'이나 '투구꽃무리' 등 이름을 공유하는 친척이 꽤 있다.
한약재로도 쓰이기 때문에 한약명이 따로 있다. 초오두(草烏頭)ㆍ초오(草烏)ㆍ오두(烏頭)는 투구꽃의 덩이뿌리를 뜻하고, 부자(附子)는 초오 옆에 자라는 조그만 덩이뿌리를 가리킨다. 부자 옆에 달린 더 작은 덩이뿌리를 측자(側子), 부자가 없는 덩이뿌리를 천웅(天雄)이라 함.
철 따라 구경거리가 많겠으며, 평일 수많은 사람이 모임에 이리 많으면, 공휴일은 얼마나 몰릴까? 구경 한번 잘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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