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만 그래서 더 안가본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을 돌아보고 왔다. 색다른(?) 이름의 나무도 있어 공부 겸해서 올려봄니다.
물향기수목원 안내도
①만경원, ②미로원, ③도피어리원, ④향토예술의 나무원, ⑤수생식물원, ⑥단풍나무원, ⑦중부지역 자생원, ⑧물방울온실, ⑨기능성식물원, ⑩기후변화취약식물보존원, ⑪수구원, ⑫습지생태원, ⑬무궁화원, ⑭억새원, ⑮호습성식물원, ⑯한국의 소나무원, ⑰물향기산림전시관, ⑱유실수원, ⑲분재원, ⑳난대식물원,㉑대나무원, ㉒자연정원, ㉓야생화원, ㉔자연수림원
⑴차량매표소, ⑵제1소형주차장, ⑶제2소형주차장, ⑷대형주차장, ⑸어르신주차장, ⑹중앙광장, ⑺수유실,
⑻입장매표소, ⑼방문자센터, ⑽숲속쉼터1, ⑾잔디마당, ⑿숲속쉼터2, ⒀전망대, ⒁식물도서관, ⒂사무실,
⚤화장실 (안내도 기록을 복기한 것입니다.)
꽝꽝나무 (학명: Ilex crenata)는 감탕나무과 에 속하는 늘푸른 넓은잎 나무이다. 주로 남부 지방의 해안 에서 자란다. 암수딴그루이다.
목서(木犀, fragrant olive)는 꿀풀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꽃나무의 한 속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목서 (O. fragrans)가 이 속의 모식종이다. 강한 향기가 나는 나무로 예로부터 널리 이용되었다.
목서는 꽃의 색깔에 따라 금목서(金桂[2]), 은목서(银桂) 등으로 세분화되며, 그 향이 무척 향기롭고 강해 만 리까지 퍼진다 해서 만리향(萬里香)이라고도 한다.
비쭈기나무(일본어: 榊サカキ 사카키[*], 학명: Cleyera japonica 클레이에라 야포니카[*])는 제주도와 전남·경남의 일부 산지에서 자라는 상록소교목으로 일본, 중국,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높이는 10m에 이르며 겨울눈의 모양이 비쭉해서 비쭈기나무라고 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좁고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질기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감탕나무는 끈끈한 물질이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단맛이 나는 국물을 나타내는 감탕, 또는 새를 잡거나 나무를 붙이는 데 쓰는 갓풀을 뜻하는 감탕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된다. 다른 이름으로 떡가지나무, 끈제기나무가 있다.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한국에서는 전남·경남·경북·제주도·울릉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높이는 10m 정도이다.
통조화속(通條花屬, 학명: Stachyurus 스타키우루스 )은 크로소소마목의 단형 과인 통조화과(通條花科, 학명: Stachyuraceae 스타키우라케아이 )에 속하는 유일한 속이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관목과 작은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식물들은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잎과 총상 (總狀) 꽃차례를 지닌 꽃을 지니고 있다. 8종을 포함하고 있다.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3m까지 자라는 상록수이며 특이한 모양의 잎과 빨간색 열매가 특징적이다. 중국에서는 늙은 호랑이 발톱 같다고 하여 노호자(老虎刺)라고 부르거나 어린 고양이 발톱같다고 묘아자(猫兒刺)라 하기도 한다.
묘목이나 성목의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는 고급 수종이다. 가시가 있어 가지치기나 수형 만들기가 까다로운 편에 속하지만 잘 다듬어 놓으면 가격 역시 상승한다. 잘 키운 호랑가시 나무 한 그루가 수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당광나무는 잎은 대생하고 혁질이며 난형,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첨두 또는 점첨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5-12cm, 폭 3-5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뚜렷하지 않은 잔점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1-2cm로서 자줏빛이 돈다.
열매는 장과상 핵과로 길이 8-10mm인 타원형이고 9-10월에 자흑색으로 성숙한다.
꽃은 양성으로 8월에 피고 길이 2-5mm의 짧은 화경이 있고 복총상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12-20cm이다. 화관은 길이 3-4mm이고 백색이며 4개로 갈라지고 통부가 열편 보다 약간 짧으며 수술대는 길고 꽃밥은 길이 1.2-1.5mm로서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길이 1.5mm이고, 암술대는 길이 2.5-3mm이다.
줄기 높이 5-10m이고 가지가 퍼지며 수피는 회색이고 털이 없다.
아왜나무는 산분꽃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소교목으로,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제주도 낮은 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조경수로 심기도 한다. 6~7월에 개화하며, 9~11월에 결실한다. 높이는 5~10m이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차이나반도이다. 학명은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 (K.Koch) Zabel ex Rümpler이다.
사스레피나무 (Eurya japonica)는 한국 남부 해변의 산기슭에 나는 상록관목으로 높이는 1-3m이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이다. 타원 형, 긴 타원상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3-8cm이다. 표면은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위로 향한 톱니가 있다.
가시나무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참나무과에 속하며 겨울에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가서목(歌舒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징은 한국의 전남, 경남의 해안 도서지방, 진도와 제주도에 자생한다. 다 자라면 높이가 20미터, 지름은 1미터 정도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위쪽 가장자리에만 뾰족한 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4월에서 5월이다. 꽃은 4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전해에 난 가지에서 밑으로 처져 달리고, 그보다 짧은 암꽃이삭은 새로 생긴 가지에 곧게 서서 달린다.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견과로, 가시라고 하며 뚜껑처럼 생긴 각두(깍정이)가 열매를 1/3~1/2 정도 감싸고 있다. 각두에 줄이 6~9개 있다. 바닷가에 방풍림으로 심거나 관상수로 재배하며, 열매를 먹는다.
개가시나무는 참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이다. 대한민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높이는 20m이다. 껍질은 흑갈색, 작은가지에 황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로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길이는 5-12cm, 위쪽에 예리한 톱니, 끝이 아주 뾰족해지고, 뒷면에 별 모양의 황갈색 털이 밀생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수꽃이삭은 햇가지의 기부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송이의 꽃이 곧게 붙는다. 수꽃은 꽃덮이 5장, 수술 7-8개이다. 암꽃은 총포에 싸이고, 총포에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 넓은 타원형, 난상 타원형, 끝에는 털이 있다. 깍정이는 접시 모양, 6-7개의 동심원층이 있고, 개화기는 4월, 결실기는 11월이다.
돈나무는 돈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넓은 잎나무이다. 높이는 3미터 가량이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는데 타원형으로 혁질이며 윤이 난다. 암수딴그루 로서 초여름에 통 모양의 흰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가지 끝에 달린다. 주로 난대 지역의 해변가에 많으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완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돛대용으로 잎은 소 사료용으로 쓰인다.
다정큼나무는 장미과의 나무이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본포하고 있으며 주로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다. 상록수로 높이는 최대 5m정도 자란다. 이름의 유래로는 열매가 옹기종기 열린다고 하여 다정큼나무라고 붙어졌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가지 끝에 모여나기를 한며 해안가 주변 에서 잘 자란다. 특히 제주도 해안가에서 말이다. 학명은 Rhaphiolepis umbellata로 Rhaphiolepis는 그리스어로 바늘이라 하며 umbellata는 우산이라는 뜻으로 잎이 바늘 모양의 우산을 닮았다는 뜻으로 표현된다. 완도 주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28호)과 울주 목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65호) 등 주요 상록수림에서 각종 난대 수종과 함께 다정큼나무 가 자생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이 열매와 잎의 모양이 비파 악기의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비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사실, 악기 이름이 먼저 붙었는지 열매 이름이 먼저 붙었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잎은 비파차로 우려마시는 등 식용할 수 있으며, 한약재(비파엽)로도 사용한다.
붓순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아메리카 대륙에 분포하는 상록소교목이다. 붓순나무를 가시목이라고도 한다. 높이 3-5m이며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맥은 뚜렷하지 않다. 3-4월에 엷은 황백색의 꽃이 핀다. 꽃잎과 수술은 대개가 나선모양으로 배열하고, 암술은 8개 정도가 돌려난다. 열매는 골돌로서 바람개비처럼 배열하고, 각각 1개씩의 씨가 있다. 잎과 가지는 향기가 있어 약용 또는 향료로 이용되나 씨는 독성이 강하다. 재목은 치밀하고 거의 잘 갈라 지지 않아 건축재로 많이 쓰인다.
백량금(Coral Ardisia , 百兩金 , マンリョウ万両) 단풍이 지고 찬바람이 피부로 느껴질 즈음이면 사람 들은 꽃 피는 계절을 그리워한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하였던가. 이럴 즈음 꽃가게의 앞줄에는 빨간 열매를 줄줄이 매달고 있는 자그마한 나무를 내놓는다. 바로 ‘백량금(百兩金)’이라는 이름부터 흥미를 끄는 나무다.
납매(蠟梅, 학명: Chimonanthus praecox)는 받침꽃과 납매속에 속하는 낙엽수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특징 중국 원산으로 정원수로 쓰이고 있다.
낙엽 활엽수 관목으로 높이는 2-5m가 된다. 잎은 길이 10 - 20cm의 가는 긴타원형으로, 양쪽 끝은 뾰족하다.
아주 이른 꽃을 볼 수 있는 납매는 보통 1~2월에 꽃이 피고, 이중 이른 꽃을 피우는 품종은 12월에도 피며, 늦은 꽃을 피우는 품종은 2월에도 꽃을 볼 수 있으며, 꽃은 반투명하고 흐릿한 광택이 있다. 향기로운 노란 꽃은 약간 아래를 향해 핀다.[3] . 꽃의 바깥쪽은 옅은 노란색이고 안쪽은 짙은 자주색이다.
죽절초는 홀아비꽃대과 상록성 떨기나무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 6~7월 흰색이 꽃이 피며, 10월에서 다음 해 4월 붉은 열매가 익는다. 열매가 아름다운 식물로서 관상가치가 높아 무분별한 채취되고 있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위기종(EN)으로 평가되어 있다. 줄기는 모여나고, 녹색으로 마디가 뚜렷하며, 털이 없다. 높이는 1.0~1.5m이다. 양면에 털이 없는 잎이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길이 6~14cm, 너비 4~6cm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드문드문 난다. 잎 뒷면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0.5~1.5cm이다. 꽃은 피며, 가지 끝의 이삭꽃차례에 2~3개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포는 끝까지 남아 있으며, 화피는 없다. 수술은 1개, 황색이며, 씨방 어깨에서 수평으로 퍼지고 꽃밥은 2실이고 양쪽에 있다. 암술은 연한 녹색이다. 씨방은 달걀형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글고, 지름 5~7mm로 5~10개씩 모여 달리며, 붉게 익는다. 죽절초는 대나무처럼 줄기의 마디가 발달한 풀이라는 의미이며, 홀아비꽃자루에 비해서 상록성 나무이며 가지가 갈라지고, 잎은 모여나지 않고 마주난다.
2부에서 다시 이어 가겠습니다.
'국내 여행기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 여행 (5) | 2024.11.14 |
---|---|
물향기수목원(2024.10.30.)-2 (2) | 2024.11.06 |
부산여행(2024.10.15.~17.)-4 (11) | 2024.10.31 |
부산여행(2024.10.15.~17.)-3 (3) | 2024.10.31 |
부산여행(2024.10.15.~17.)-2 (3) | 202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