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신리성지 미사시간을 11시에 맞춰 달려가 10시40분경 도착해, 아내는 서둘러 성당으로 달려갔고 필자는 유적지 곳곳을 다니며 디지털 사진기에 자료 취합하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미사를 마친 일행을 만나기 전 버스로 오신 순례객들을 먼저 만났다. 이곳에서 느낀 감정은 신문물과 평등한 인간관계 등, 그동안 계급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성에 불만이 내재된 삶에서 해방될 수 있고 나약한 인간성이 굳은 믿음으로 다가왔지 않을까? 짧은 지식은 여기 소개된 많은 글들을 이용해 정리해 보려 합니다. 신리 다블뤼 주교 유적지는 ①성당, ②다블뤼주교관, ③순교미술관, ④야외성당, ⑤승리의성모상,⑥성다블뤼주교경당, ⑦성오메트로신부경당, ⑧성황석두루카경당, ⑨성손자선토마스경당, ⑩성위엠신부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