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로 나와 낙서재와 곡수당이 있는 격자봉 자락의 주차장으로 가 걸어서 낙서재와 주변
건물들을 둘러보고 전에는 기억에 없는 소은병과 귀암을 구경하고 맞은 편 산자락에
자리잡은 동천석실을 멀리서나마 조망했다. 그리고 계곡에 자리한 곡 수당과 사당으로
내려서 옛 조상들의 여유있는 삶을 느껴보는 기회를 갖고 서둘러 산양진항을 향해서
내달렸으나 3분여 늦게 도착 표를 구매하고 15분여 기다렸다 가 들어올 때보다
작은 배로 떠났다.
동아
위는 소은병
귀암
소은병의 위 부분의 물이 고이지 않게 한 모습
산 중간의 바위에 조그마한 정자가 있는 동천석실
3. 소회: 두 번을 찾았는데도 볼 곳을 다 보지 못한 아쉬움과 궁금증을 안고 떠나는
보길도의 여행, 언제 다시 올 기회가 주어질까 생각해 본다. 섬이 그리 크지 않다보니
실상 이번 여행에 본 두 곳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예송리 상록수림은 시원 함을
보길도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고, 공룡알 해변은 한번 보았으면 하고 은근히 기대를
가졌던 곳이었는데, 더구나 30분이면 가능했을 동천석실도 멀리서의 조망 으로 끝냈는데
더 무얼 바랄 수 있겠는가. 아쉽지만 머무리 지어야지.
아래,위는 우암 송시열 글쒼바위의 남쪽 해안가에서 본 바위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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