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녀온 날: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아내와 간단히 비봉습지공원과 화성의 공룡알화석산지를 다녀와 흔적을 정리한다. 어중간한 시간으로
곧바로 찾지 못한 비봉습지는 결국 도로이정표로 찾아 중간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고, 공룡알화석산지는
가다가 중식을 해결하고 가야했는데 잠시 보고나와 해결하기로 했으나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너무 늦은
시간에야 중식을 먹고 집에오니 나른해짐을 피할 수 없었다.
차라리 비봉체육공원을 찾았다면 네비에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체육공원 후면이 습지공원이다.
비봉습지공원 종합안내도
습지개요 [•위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동화리 연접부공유수면,
•면적: 475,343㎡ (개방면적 224,905㎡, 미개방면적 250,438㎡)
•조성연도: 2002.05
•조성목적: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천수를 처리하기 위한 인공습지입니다.]
범례 [1.관리사무소/습지전망대, 2.화장실(35m), 3.조류관찰대-1(160m), 4.쉼터-1(290m),
5.쉼터-2(270m), 6.쉼터-3(440m), 7.쉼터-4(590m), 8.조류전망대-2(550m), 9.나무다리(650m), 10.조류보호출입
통제구역(670m), 11.반월천 수문, 12.동화천 수문, 13.주차장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쉼터 '자연사랑 쉼터' 들
위, 아래는 시화호의 상류다. 대략 1m 이상의 높이 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셈이다.
마침 초등학생들이 선생님의 인솔로 방문자센터를 구경하고 나온것 같았다.
탐방로 데크 옆에서 듀엣으로 노래를 연습중인 사람도 만날 수 있었다.
퉁퉁마디 [다른 표기 언어: glasswort], [동의어: 함초]
분류 [식물 > 쌍자엽식물 이판화 > 명아주과(Chenopodiaceae)] 학명 [Salicornia europaea L.]
본초명 [함초(鹹草, Xian-Cao), 삼지(三枝,, San-Zhi), 신초(神草, Shen-Cao) ]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라고 재배하기도 한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의 원주형이며 짙은 녹색이다. 마주나는 가지가 많고 잎은 짧은
막질의 통으로 퇴화하고 없으며 두드러진 마디가 많다. 8~9월에 개화한다. 윗부분의 마디 사이 양쪽
오목한 곳에 소화가 3개씩 달린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흑색이다. 마디가 튀어 나오므로 ‘퉁퉁마디’라고
한다. 전체가 녹색이며 털이 없고 가을에 홍자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식용과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어린 것을 데쳐 나물로 또는 볶음으로 또 국이나 찌개로 이용한다. 말린 가루는 국수나
떡에 혼합하고 건강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성 [쌍자엽식물(dicotyledon), 이판화(polypetalous flower), 1년생초본(annual herb),
직립형식물(erect type), 염생식물(halophyte), 재배되는(cultivated), 야생(wil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관상용(ornamental plant)]
적용증상 및 효능 [간작반, 감비, 갑상선염, 고혈압, 관절염, 근육통, 만성피로, 요통, 월경통, 저혈압,
조루증, 지혈, 치핵, 폐기천식, 피부윤택, 해독, 활혈]
위는 하한염, 아래는 무명섬이다. 시화호 덕분으로 섬이 아닌 육지의 조그마한 동산이 되어버린 곳이다.
2. 비봉습지(飛鳳濕地)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국내 최초의 인공 습지로서 1997년 착공하여 2005년 12월 완공한 이 공원은 본래 ‘시화호습지공원’으로
불렸으나, 2014년 4월 관할 주체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안산시(39만5685㎡) 쪽과 화성시(64만1815㎡)
쪽을 각각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으로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분활된 배경에는 방조제에 물이 가둬진 담수호가 되자 공장 오폐수와 생활하수가 쌓이게 되어
농업용수 기준인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8ppm을 훨씬 초과한 평균 17.4ppm에 일부지점은 50ppm이
넘는 등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생물들의 폐사도 이어졌다. 이에 ‘죽음의 호수’라는 별명과 함께
생태계 파괴 논란으로 인근주민과 여론의 비판이 일어났다.
위는 데크길 중간에 있는 '습지중앙쉼터', 아래는 체육공원을 지나 비봉습지공원 입구에 있는 전망대와 사무실 건물
비봉습지공원을 B코스로 돌면서 현위치를 확인하느라 곳곳의 위치안내도를 담았다.
관련 공무원들이 이와 관련하여 14명이나 징계되었고, 수질개선 대책으로 하수처리장 증설과
배수갑문을 통한 시범적 해수유통을 실시하면서, 시화호 상류에 인공습지 지대 조성에 나서게 된다.
이 습지는 지류 하천보다 고도가 높아 인공 펌프를 통해 물 공급이 이루어진다. 습지의 대부분은
안산시가 된 것에 반해 펌프장은 화성시에 위치해 펌프장 운영에 이견이 있으며, 안산시는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하고 화성시는 인근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각 지자체 간의 이견 조율이 전혀 되지 못한 꼴이 되고 말았다. (출처 위키백과 발췌)
위는 쑥부쟁이꽃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어 멀리서 당겨보았고, 겨울철 철새가 많이 오는지 조류관찰대가 몇 곳 있다.
2부로 이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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