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청남대 방문기

아름답지만~ 2020. 11. 9. 20:48

청남대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총면적 1844,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고,

개방 전까지 총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하였으며, 20034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파란색으로 그려진 길(전두환대통령길)이 걸었던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폼잡고 사진 찍는데, 거기서 사진 찍고 잘못하면 감방 간다니까 일행들 폭소!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감이 탐스럽다.
절호의 찬스를 이용해 국가 권력을 잡았으나, 민주화라는 굴레 속에서 청남대를 건설한 공적은 날아가고, 뭐 동상을 철거하느니 마니가 대두되는 마당에, 우린 왜 유럽의 핍박받던 국가가 지배자 동상을 보존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다시는 그런 피해를 받지말자고 동상을 보존한다는데, 우린 없애는 걸 꽤 좋아해야만 하는 민족일까. 냄비근성이란 말도 거짓이란 말일까?
대통령기념관을 먼 발치로만 보고 지나친 곳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대통령까지 하셨지만, 장면 총리와의 불협화음에 5.16을 당한 윤보선 대통령(4대)

장기집권이라지만 그래서 국부(國富)를 이룩해 지금의 풍요를 누리는거, 이 양반 저 세상에서는 편안히 지내실까? 박정희(5~9대)대통령

 

부부농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대기인원 9번 째를 기다려 고추장삼겹살 맛있고 저렴하게 한끼를 때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