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밀양여행 상세부분들

아름답지만~ 2022. 11. 19. 13:52

1) 만어사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密陽 萬魚寺 三層石塔) 보물 제466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은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만어사를 지을 때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만어산 어산불영(萬魚山 魚山佛影)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

만어산 어산불영은 만어산 정상 부근의 만어사 미륵전 아래에 펼쳐진 넓은 암석지대이다. 바윗덩어리 들이 산비탈을 따라 무리 지어 강물처럼 흘러가다 멈춰 선 곳으로 너비는 100m, 길이는 500m 정도다. 어산불영은 ‘어산(魚山)에 서린 부처님의 그림자’라는 뜻이다. 만어사의 어산불영에 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2) 영남루와 주변 유적지

밀양 천진궁(密陽 天眞宮)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의 위패를 모셔둔 사당이다. 만덕문(萬德門)을 정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이 얹힌 구조로, 중앙 맨 윗자리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가 있고 동쪽 벽에는 부여•고구려•가야•고려의 시조 위패가, 서쪽 벽에는 신라•백제•발해•조선의 시조 위패가 모셔져 있다.

밀양 영남루(密陽 嶺南樓) 보물 제147,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밀양강가 절벽 위에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잘 어울리게 지은 조선시대의 누각(樓閣) 건축물이다.좌우의 건물이 층계와 복도로 연결되어 건물의 배치에 변화를 주면서도 균형을 유지하였고, 전체적 규모는 한결 웅장해져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의 명성에 어울리는 면목을 갖추게 되었다.

3) 밀양관아지

공덕비 안내문

이 곳에 세워져 있는 19개의 공덕비는 조선시대 밀양 도호부의 부사와 밀양을 관할하던 관찰사 등이

재임기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널리 후세에 알려 표상으로 삼고자 밀양 부민들이 세운

비석입니다.

4)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백호바위라는 설명입니다.

위; 천황산 정상이고, 아래; 사자평의 억새를 구경가기 위한 등산객들

5) 시례호박소

시례 호박소는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하며, 화강암 위로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한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백옥(白玉)같은 화강암이 억겹의 세월동안 물에 씻겨 소()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 합니다. 명주실 한 타래가 들어갔을 만큼 깊었다고 하는 얘기도 전해지며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 (祈雨所)이었다고도 합니다.

6) 표충사

천황산 표충사(天皇山 表忠寺) 경상남도 기념물 제17

밀양 표충서원(密陽 表忠書院)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2

표충서원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서산(西山), 사명(四溟), 기허(祈虛)

세 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사명대사(四溟大師)의 호국정신이 깃든

절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인 654년에 원효대사가 지었는데 원래는 죽림사(竹林寺)라고 하였다.

이 절에서 829년에 인도 승려 황면선사(黃面禪師)가 다섯 색깔 구름을 본 뒤 3층 석탑을 세우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고 한다. 마침 흥덕왕의 왕자가 나병을 치료하려고 신령스러운 산과 약수를 찾아다니다가 죽림사에 머물고 있었는데, 선사의 법력으로 약수를 마시고 완쾌됐다. 이때부터 신령한

약수가 있다고 하여 영정사(靈井寺)로 부르게 되었다. 고려 충렬왕 때는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국사

(一然國師)가 승려 1,000여 명을 모아 불교를 크게 일으키기도 했다.

표충사 삼층석탑(表忠寺 三層石塔) 통일신라 시대 석탑 양식을 따른 아담한 탑이다. 기단은 단층이고 탑신은 3층이며 높이는 7.7m이다. 탑신부는 각층의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의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이 기단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2층과 3층 몸돌은 급격히 줄어드는 점이 특징이다. 지붕은 흘러내리다가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살짝 위로 치켜 올라갔다. 그 끝에는 풍탁⁰이 달려 청아한 소리를 낸다. 지붕돌은 받침이 각각 4단이다. 꼭대기 상륜부에는 머리 장식이 얹혀 있고 그 위로 높이 1m 가량의 쇠막대가 솟아 있다. 기단과 지붕돌의 특징으로 미뤄 볼 때 통일신라 시대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표충사 대광전(表忠寺 大光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대광전은 표충사의 중심 불전(佛殿)으로 가운데 있는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질병과 무지를 다스리는 약사불(藥師佛)을, 서쪽에는 서방 극락세계를 주재하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각각 봉안하고 있다. 신라 시대에 처음 지어졌다고 하지만, 전란 등으로 불타 버린 것을 1929년에 다시 지었다.

표충사 경내에서 올려다 보이는 사자산, 특이한 정상의 바위 덩어리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