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은총의 성모 발현지와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4-2

아름답지만~ 2024. 4. 15. 11:29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천주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교구의 대성당이며, 스페인 갈라시아의 세계문화유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테라 시가지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야고보의 유해가 매장된 곳으로 이곳은 유명하다. 열두 사도의 무덤 위에 지어진 현존하는 교회 시설 중 하나이다.

대성당 건설은 알폰소 6(Arfonso ) 통치기간인 1075년에 시작되었다. 디고 Peláez주교의 지시하에 지어졌습니다. 초기 단계 이후에 중단되었고 1100년 건축가 Master Esteban이 라틴 십자 모양으로 지어졌으며 12세기까지 계속 진행되었으며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이 조화를 이룬 건축물이다. 성당은 길이 100m, 70m, 높이 75m로 스페인에서 가장 큰 로마 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여러 차례의 증축과 개축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 대성당을 중심으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는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브라도이로 광장에 면한 서쪽 정면은 페르난도 데 카사스 이 느보아(Fernando Casas y Nova; 1670~1750.12.25.)1740년에 완성했으며, 북쪽 정면은 루카스 페로 카베이로(Lucas Ferro Caaveiro; 1669~1770), 클레멘테 페르난데스 사렐라(Clemente Fernández Sarela; 1716~1765), 벤투라 로드리게스(Ventura Rodrguez; 1717.07.14.~1785.09.26.)가 완성했다. 프라테리아스 광장에 면한 남쪽 정면은 거장 에스테반(Esteban)1103년에, ‘영광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서쪽 정면의 출입문은 거장 마테오(Mateo)1188년에 만들었다. 보타푸메이 로(Botafumeiro)라는 이름의 크고 아름다운 향로를 성당 내부에 매달아 사제 8명이 줄을 당겨 분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제일 거대한 향로로 알려진 보타푸메이로는 갈리시아어로 연기를 내뿜는 것이라는 뜻이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는 11세기부터 향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왕국의 루이 11세가 자금을 기부해 1554년 은제 향로가 설치되었 으나 1809년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이 이 향로를 약탈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1851년 금은 세공사 호세 로사다가 청동과 놋쇠로 만들고 은으로 도금한 보타푸메이로를 제작해 설치했다. 평소에는 성당 부속 도서관에 보관하다가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꺼내와 쇠줄에 매달아서 분향한다. 1.6m의 크기에 80kg짜리 향로가 길다란 쇠줄에 매달린 채 익랑 천장에서 맞은편 익랑의 천장에 닿을 듯 말 듯 거대한 원호를 그리며 흔들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by 위키백과, 나무백과, Robyn Bowen 2023., hkmo 1 2019.08.15.)

오브라도이로 광장 (Praza do Obradoiro)

갈리시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로, 대부분의 순례자는 산티아고에 도착한 후 대성당 앞 광장에서 성취감과 기쁨을 만끽한다. 구시가지 서쪽에 위치하며, 시내 대부분의 명소까지 걸어갈 수 있는 주요 명소이다.

광장의 네 측면은 높은 건물들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로 다른 건축 양식과 다양한 생활 양상을 엿볼 수 있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명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이며, 광장 남쪽에의 콜레시오 데 산세롬(Colexio de San Xerome)16세기부터 중요한 학습 공간으로 이용되어 온 기관으로 대학에 갈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광장 북쪽의 오스탈 도스 레예스 카톨리코스(Hostal dos Reyes Católicos)16세기에 설립된 르네상스풍 건물로, 한때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을 찾아온 순례자들을 위한 안식처로 이용되었다. 이 건물은 현재 스페인의 호텔 체인인 파라도르에서 소유하고 있다. 광장 서쪽의 락소이 궁전은 원래 사제 지망생들을 위한 신학대학이었으나, 오늘날 시청과 지역 정부 청사가 들어서 있다.

성 제임스의 날 축제(725) 전날 저녁에는 멋진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by 네이버 지식백과)

점심 먹으러 가(Cafe Restaurant CASA MANOKLO;1228~1323) 식사하고~

다시 오브로라이드 광장(노동자의 광장)으로 나오며, 산 비에이토 교회, 대성당의 명물 백파이프등과 주변의 모습

순례자들이 심심치 않게 보였고, 우리는 대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나왔다.

감정에 복받쳐서일까? 안녕하세요?하며 피니스테레와 묵시아까지 다녀왔다고 하며 한국사람의 자존심을 묻지도 않았는데 말해 줘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포즈까지 취해 줬다.

      위: 콜레시오 데 산세롬(Colexio de San Xerome)

  위, 아래: 자비의 문(창살로 막힌 문

대성당 內에 십자가의 길이 있어 경당과 벽면과 작은 방들을 차지하고 있었다.

대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나오는 일행들과 기다리는 일행, 4-2편은 여기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