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은총의 성모님 발현지와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7-3

아름답지만~ 2024. 4. 17. 17:52

알바 데 토르메스 수도원(Carmelitano Teresa de Jesús)

대 테레사 수녀가 세운 성모영보 수녀원은 입구가 특이하게 박물관 입구와 동일하며 박물관을 통해서 입장 및 퇴장하게 되어 있다. 십자가의 성 테레사는 158210월 고향인 아빌라로 가는 도중 이곳에서 선종하셨다. 고향인 아빌라에서 유해를 모시려 했으나 후원자였던 알바 공작이 허락하지 않아 이곳에 묻혔다. 몇년 후 무덤가에서 꽃향기가 맴돌며 신비로워지고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서 살라망카 대 교수들이 현장 조사에서 무덤을 파보니 성녀의 유해가 썩지 않고 온전한 상태로 있어 순례자 들을 위해서 심장과 오른 팔을 떼어내 성당에 지금까지 현시해 놓았다. 또한 수녀원과 성녀 대 테레사의 마지막 모습의 밀랍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모 영보 수도원 내 중앙 제대에 모셔진 유해는 심장과 오른 팔의 부분 이다.

(by 느티나무 2023.03.29., 효지니 2023.05.08.)

성녀 대 테레사의 마지막 모습의 밀랍

중앙 제대에 모셔진 유해는 심장과 오른 팔의 부분

토르메스 수도원에서 미사 봉행

미사를 끝내고 버스 있는 곳까지 걸으며

아래,위: 성 베드로 교회와 행사 안내(버스 타러가는 길에 지난 곳)

아래,위: 토르메스 강

아빌라(Ávila)

아빌라(Ávila)는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지방 아빌라주의 주도이다. 해발 1,131m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날씨가 스페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한 편이다. 해발고도가 인구 5만이 넘는 유럽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 무어인들로부터 스페인 영토를 지키기 위해 11~14세기에 만들어진 중세 시대의 성벽이 구시가지를 감싸고 있고, 형태도 거의 그대로 남아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수도원 개혁에 전력을 다한 산타 테레사가 태어난 곳으로 성자와 돌의 도시라 불리는 이 도시에는 종교 재판관 토르게마다(Torquemada)가 묻힌 곳으로, 중세의 엄격함을 간직한 곳이다. 1985년 구시가지와 주변의 교회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살라망카로 가는 길에 있는 로스 쿠아트로 포스테스(Los Cuatro Postes; 네 개의 기둥)에서는 아빌라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며, 네 개의 기둥 안에는 십자가가 있는데 로마시대 그리스도인을 처형한 순교지이다.

아빌라의 관광명소로는 아빌라 성벽, 대성당, 산타마리아 생가터에 세워진 산타마리아 수도원, 산 바센테 바실리카 성당, 엥카르나사온 수도원, 산호세 수도원 등이 있다.

아빌라(Ávila)

아빌라(Ávila)는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지방 아빌라주의 주도이다. 해발 1,131m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날씨가 스페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한 편이다. 해발고도가 인구 5만이 넘는 유럽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 무어인들로부터 스페인 영토를 지키기 위해 11~14세기에 만들어진 중세 시대의 성벽이 구시가지를 감싸고 있고, 형태도 거의 그대로 남아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수도원 개혁에 전력을 다한 산타 테레사가 태어난 곳으로 성자와 돌의 도시라 불리는 이 도시에는 종교 재판관 토르게마다(Torquemada)가 묻힌 곳으로, 중세의 엄격함을 간직한 곳이다. 1985년 구시가지와 주변의 교회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살라망카로 가는 길에 있는 로스 쿠아트로 포스테스(Los Cuatro Postes; 네 개의 기둥)에서는 아빌라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며, 네 개의 기둥 안에는 십자가가 있는데 로마시대 그리스도인을 처형한 순교지이다.

아빌라의 관광명소로는 아빌라 성벽, 대성당, 산타마리아 생가터에 세워진 산타마리아 수도원, 산 바센테 바실리카 성당, 엥카르나사온 수도원, 산호세 수도원 등이 있다.

3월16일의 여정을 7-3에서 마무리 짓고 다음 편(8-)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