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제주 여행(화산산악회 따라서; 2024.09.25.~27)-3

아름답지만~ 2024. 10. 11. 22:54

5)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濟州 西歸浦市 獨立巖) 국가자연유산 명승 (2011.06.30. 지정)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규모는 높이 20m, 7~10m이다. 구멍이 작고 조밀한 회색을 띄는 조면안산암(粗面安山巖)으로 형성되어 있다. 주변 해안은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 어진 절벽과 동굴이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최영(崔瑩)장군이 원나라 목호를 물리칠 때 범섬으로 달아난 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외돌개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켰다고 하여 장군바위라 부르기도 한다.(안내판 복기)

주차장을 떠나 들어간 길 처음 만나는 곳은 일제강점기 발악하던 현장 황우지12동굴이 나타 나고 출입금지선 안으로 전적비를 만나고 선녀탕이 시야에 나타나지만 가까이는 갈 수 없는 곳, 붕괴위험으로 꽤 오래전부터 통제가 되어 지나가며 보이면담고 동너븐덕까지 갔다.

위, 아래는 선녀탕이다.

위: 문섬, 아래: 새연교와 다음 사진은 범섬입니다.

위 안내판 인용해 아래가 신선바위다 신선바위 뒤로 선녀탕(이 사진에서는 가려서 뵈지 않음)

동너븐덕에서는 탁트인 바다 앞 문섬, 새섬, 범섬이 바다 멀리 보이고 바로 앞 바다에는 기차 바위, 우두암, 신선바위가 시야에 들어오고 노래비도 엉성한 듯이 비스듬히 설치되어 있다.

위: 우두암, 아래: 3장은 기차바위

위,아래: 기차바위 3장

동너븐덕을 떠나 우두암을 향하는 길, 앞서간 팀은 우두암 전망대도 지나쳐 앞서가 서둘러 가 그들과 만나 앞으로 가려는 발길을 돌리게 해 우두암 주차장에 갔다. 하지만 발빠른 회원 두 분이 멀리 가 주차장에서 기다려야 했고, 그 분들도 뛰어서 돌아왔다고 한다.

6) 황화코스모스 밭

시에서 가꾸었는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코스모스 밭과 멋스런 정자나무 한그루가 돋보이게 하고 철지난 수구과 억새가 있으며 돌담 밑에는 청아한 색깔의 블루세이지가 있었다.

7) 송악산

송악산(松岳山)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산방산과 이웃해 있으며 이중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 서남쪽에 위치해서 가파도와 우리나라 최남단 섬인 마라도를볼 수 있고, 높게만 보이던 한라산도 여기서는 한 눈에 볼 수 있어 제주도 전체적인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엔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훼손 되어 지금은 올라갈 수 없다.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201581일부터 2027730일 까지 송악산 정상 및 정상탐방로는 출입이 통제된다. (by 나무위키)

몇 년만에 방문하니 주변을 정지하고 너무 개발되어 처음 온 기분이었다. 단체로 사진 담은 후 우린 옛 추억을 찾고자 옛 비석을 찾아 앞으로 나갔고, 옛 산이름의 비석과 휴식년제 연장공고를 보고 되돌아 내려와 해녀상을 거쳐 해변가 쪽으로 틀어 일제동굴진지를보고 산방산을 감상한다.

8)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은 4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 250여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 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사랑과 치유의 숲 카멜리아 힐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by 카멜리아 힐 홍보전단 인용글)

11년 전(2013)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동백의 여러 모습을 보았는데, 이번 방문은 여러 가지 꽃들이 식재되었으나 우리가 풍족하게 볼 수 있는 건 억새류와 핑크뮬리가 주종을 이루고 철지난 수국의 잔상과 다른 부분들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을 구해야 했다.

중국 곤광객인데 제대로 오빠 노릇해 한컷!

3부를 여기서 마침니다. 4부에서는 아트서커스에 많은 동영상을 올리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