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에코랜드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교래 곶자왈로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 입니다.
용암의 바위 위에 처절하고 치열한 생명의 힘으로 바위를 덮고 하늘을 막아 동식물의 낙원으로 만든 숲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으며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시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공간입니다.
저희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자연의 섭리를 어기지 않고 풀 한포기도 소중히 여기며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돌과 바위의 화산 땅에 뿌리를 길게 바위틈으로 내리고 한줄기 빛을 찾기 위해 가지를 하늘로 뻗어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나무를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배웠습니다. 그 위대함을 표현하기에 아직도 저희들의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대명제를 향하여 멈추지 않고 달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에코랜드 홈페이지 인사말)
에코랜드의 기차(8대의 기차 이름과 상징)
①예로우 플라워-꽃 ②블루스카이-푸른 하늘 ③레드 샌드-화산송이 ④그린 포레스트-곶자왈숲
⑤블루 레이크-호수 ⑥오렌지-제주 감귤 ⑦퍼플 드림-꿈과 희망 ⑧블랙 스톤-검은돌
에코랜드 기차역
① 메인역[에코랜드 기차역의 시작역이자 종착역입니다. 푸드코트와 카페, 기프트샵이 있다.]
② 에코브리지역[2만여 평의 호수 위 수상 데크길과 수변산책길이 있고 중간에 호텔이 연결됨.]
③ 레이크사이드역[말목장이었던 곳, 호수와 풍차 삼다정원이 있고 1.2km의 스카이바이크도 있다.]
④ 포레스트파크역[요정의 집 그라스하우스와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인 키즈타운이 있다. 숲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⑤ 라벤더팜역[꽃향기 가득한 곳, 사계절 노천탕이 있다.]
12) 일출랜드
일출랜드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벚꽃, 철쭉, 수국, 동백 등 사계절 꽃의 축제가 열리는 일출랜드는 제주 청정 자연의 생태, 문화, 체험, 관광이 가능한 식물원으로 휴식과 힐링이 가득한 웰니스 관광지입니다.
천연용암동굴-미천굴
‘일천 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의 제주 천연용암 동굴로 관찰 가능한 1,700m 중 365m 구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동굴에서 종유석, 석순, 다도해, 석심수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막둥이의 약속 아버님과의 약속 실현
“아버님의 사랑하는 고향 성산읍에 아버님이 6남 1녀에게 물려준 땅보다 더 넓고 평생을 갈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왕(와서),봥(보고),강(가서),또시 오고픈(다시 오고 싶은)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들겠습니다. 1972년 1월 1일 새해 첫 날, 성산읍 삼달리 마을 위 농사도 안되는 빌레(돌밭) 위에서 새로운 탄생이 시작되었습니다. 2002년 4월 28일 수십 년 인고의 세월이 지나 미천굴 관광지구-일출랜드가 시작되었습니다. (by 사진의 글 복기)
제주도민(濟州道民)을 위(爲)한 공적(功績)
서기1794년도(西紀 一七九四年度)에 제주(濟州) 대정(大靜) 정의(旌義) 삼읍목장(三邑牧場)에서 말(馬) 3천필(三千匹)을 징발(徵拔)하라는 령(令)이 내렸으나 당시(當時) 도내마수(道內馬數)는 불과(不過) 1,500 여필(一千五百匹)이였으므로 전도민(全道民)은 곤경(困境)에 빠져 있었다. 1800년 장령조(掌令祖)께서 고향(故鄕)에 내려 오셨던 길에 도민(道民)들이 어려워 애원(哀願)하는 사실(事實)을 듣고 국왕(國王)께 상소(上疏)하시니 마필징발(馬匹徵拔)이 중지(中止)됨으로 삼읍도민(三邑島民)들은 장령조(掌令祖)의 노고 (勞苦)와 공덕(功德)을 높이 찬양(讚揚)하였다.
Guide Map
1. 포대화상(현위치), 2. 수변공원, 3. 돌하르방 가족, 4. 동백동산, 5. 잔디광장, 6. 해녀연못 7. 미천굴, 8.제주종갓집 초가, 9. 조각의 거리, 10. 세다리 뽕나무, 11. 돌하르방 정원, 12. 아트센터(공예•염색체험), 13. 선인장온실, 14. 야자수 산책로,
S1. 벚꽃거리, S2. 화석원, Wt. 감귤체험장, S3. 하귤체험장, ☲. 족욕카페,
제주종갓집 초가
[안거리] 안거리는 안채를 뜻하는 말이다. 한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주거공간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든 통과의례가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다른 지방에서는 손님은 바깥채에만 드나들고 안채에는 출입하지 않지만 제주에서는 다소 개방적이어서 손님도 출입할 수가 있었다.
큰구들(침실)/조근구들(보조침실)/마리(대청)/고창(창고)/정지(부엌)/곱은 마리 또는 조근거리 (饌房)/난간/굴목(불을 때는 곳)으로 짜여져 있다.
[박거리] 박거리는 바깥채를 뜻하는 말이다. ‘모커리’ 또는 ‘손청’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지방에서는 바깥채에서 집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지만 제주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고 안거리 만으로 부족한 생활공간을 보충하는 건물이다. 구조와 규모는 안거리와 비슷하나 가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돗통시] ‘통시간’ 또는 ‘통시’라고도부른다. 인분을 배설하는 변소(便所)와 돼지우리를 겸한 곳이다. 돼지를 가두기 위하여 담을 두르고 그 안을 깊이 파 썩으면 거름이 될 짚이나 풀을 담아둔다. 위에서 배설하는 인부늘 받아 먹은 돼지가 담아 둔 풀위에 배설하고 짓밟아 부식을 촉진시켜 거름이 되게 하였다. 비료가 없던 시절 거름을 만드는 기발한 수단이며,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문화이다.
[정낭] 예전 제주에서는 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 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낭’, ‘정살’, ‘정슬’, ‘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말과 소 등 가축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잘 가꿔진 숲은 수많은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 여행이 중복되어 기록을 올리는 일이 매우 힘들지만 이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다스리며 살려고 합니다. 중간에 있은 부산여행 또한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서 헤쳐야 하니까요. 자투리 한편은 다음 편으로 옮겨 기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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