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의 산사랑

장군봉{이정표[←노루목0.3km(연실봉 방면),→투구봉(덫고개,불갑사 방면)] 국가지점번호 (다 라 1456 8950)}을 지나며 휴식을 취하고픈 욕구는 일행과의 보조 때문에 따라갈 수 밖에 없었고, 노루목{이정표[→밀재(묘량)2.2km,←해불암0.15km,↑투구봉0.1km, ↓연실봉0.9km] 국가지점번호(다 라 1475 89..

불갑산은 높이 516m. 노령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모악산·삼각산 등이 있다.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다. 불갑산과 모악산 계곡의 물을 저장한 불갑사제·금산제·금계제 등이 있다. 북쪽 기슭 일대에는 참식나무자생지가 있으며, 참식나무자생북한계(천연기념물 제112호)이기도 한다. 북서쪽..

수로가 우리의 앞에 있고 칡소폭포 40m전인 곳이다. 들머리에서 2.6km 걸어온 지점이다. 이곳에서 수로를 따르는 길이 널찍하지만 우리는 칡소폭포를 구경하려고 칡소폭포를 가면서 약간의 비를 뿌리는 날씨로 변했고, 폭포를 가는 길이 물반 돌반이다. 빠지지 않으려는 노력 끝에 우렁찬 ..

함께하지 못했던 산악회가 짧은 거리를 산행한다기에 불편한 몸이지만 참여해 함께하고 온 하루였으며, 푸짐한 먹거리에 오랜만의 지인들과의 하루였다. 수원은 장마비가 내린다는데 우리들 일행은 기분 좋을 정도의 날씨 속에서 산행을 마칠 수 있었던 건 행운일 것입니다. 그 간단한 ..

지난 해 10월 14일 삼형제가 1박 2일을 다녀온 이후, 형제들은 매월 넷째 주 만났으나 나혼자 객지에 근무중이라 함께 하지 못하다가 금년부터 산행을 해, 처음에는 광교 형제봉, 광교 헬기장, 세마대, 무봉산과 횡성의 곧은재를 다녀와 이번에는 아버님과 백부님의 체취가 풍기는 칠장산을 ..

2005년 자료를 찾고 준비해 다녀오기 시작해 다섯 번 정도는 다녀온 눈에 선한 곳. 오랜만에 아우들과 월 1회 정기산행에 선택하여 다녀오기로 한 곳이다. 고둔치로 우리는 즐겨 부르는데, 이제는 곧은재로 이정표나 안내에는 통일된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곳, 가까운 곳에 송어 양식장이 ..

통천문삼거리에서 바람폭포 방향을 잡은 하산길, 구름다리와 사자저수지가 아주 가까운 듯하고 바람폭포로 이어지는 철계단길도 보였고 다른 산행팀이 구름다리로 가는 길을 묻고 되돌아 올라간다. 하산길은 상당히 급하게 이어진다. 천황봉에서 0.6km 내려선 곳에는 산성대로도 길이 있..

암벽 밑으로 다가서니 접근금지의 울타리가 있고 조금 더 진행하니 구름다리가 보이는 곳이다. 여기서 본 사자저수지는 하늘과 함께 하는 듯 푸르다. 팔각정에서 식사를 하고져 먼저 온 분들의 식사 끝내기를 기다려, 팔각정 의자들을 이용해 아주 편안스럽게 각자의 보따리를 풀으니 만..

월출산의 명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호남의 명산이다. 20세기 말의 추억을 곱씹으며 다녀온 곳, 그곳의 추억들을 재음미 하는 뜻으로 소회와 산행 기록을 해 본다. 좋은 산! 더 가보고 싶은 산이지만 당초의 계획인 천황사에서 도갑사까지는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마음뿐인 산행은 산행에..

한 달에 한번 모여서 간단히 산행하고 점심 먹고 헤어지는 삼형제와 사촌, 금년부터 시작한 친목의 첫걸음은 전부가 모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이번에도 두 가족만 모여서 반월동을 떠나는데 동탄 신도시 2단지는 온 지역을 뒤집어 옛길 이외에는 알만하지 못해 네비까지 동원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