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태안농협 우수조합원 선진지 견학(제주도)-3

아름답지만~ 2013. 10. 25. 20:42

 

⒡점보빌리지-동남아에서 온 코끼리와 현지조련사가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코끼리 테마쇼로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다. 공연후에는 전통의상을 입고 조련사,코끼리와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전화:792-1233>

⒢에코랜드테마파크-30만평의 곶자왈(숲이란 의미의 ‘곶’과 암석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뜻하는 ‘자왈’의 제주도 방언) 원시림을 기차(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로 체험하는 테마파크로 기차역은 Ⓐ메인역 Ⓑ에코브리지역(호수에 140m 수상데크로 수변관람 후 다음역인 레이크 사이드역까지 걷거나 기차로 억새터널을 감상 할 수 있다) Ⓒ레이크 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그린티 & 로즈가든역

우리는 메인역에서 기차를 타고 에코브리지역에서 하차 수상데크를 거쳐 다음역인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승차하여 메인역으로 돌아왔다.<전화:802-8000>

⒣영주말가든-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조금은 생소한 음식이었던 말고기는 보양식으로만 여겨져 왔으나 근래에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말고기는 3고(고단백,고미네랄,고비타민)음식이자 3저(저칼로리,저지방,저콜레스테롤)식단으로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탁월하다.<전화:748-4343>

A코스:엑기스-육사시미-육회-주먹밥-야채보쌈-만두-갈비찜-생구이-샤브샤브(1인당 30,000원),

B코스: 〃 - 〃 - 〃 -야채보쌈-주먹밥- 〃 - 〃 - 〃 -곰탕 (1인당 25,000원)

스페샬: 대 80,000원, 소 60,000원

단일메뉴: 육회 30,000원,육사시미 30,000원,생구이 25,000원, 샤브샤브 20,000원

⑴제주 덤장-덤장은 제주와 서귀포 두곳에 있는데 서귀포가 크고 화려하다면,제주는 조금은 작고 고풍스럽다. 그래서 메뉴판의 메뉴가 대략 만원정도 싸다. 우리는 해장국 수준의 오분자기뚝배기를 먹었다.<전화: 713-0550>

⑵송당승마장-영화 ‘애마부인’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며, 넓은 승마장은 단거리,장거리 코스가 있어 선택 할 수 있으며, 우리들은 승마후 사진 찍고 운동장 한바퀴 돌고 하마하였다.<전화:782-1199>

⑶성읍민속마을-원래 제주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 성읍리는 정의현(旌義縣)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동부 중산간지대 마을의 특징이 잘 남아있다. 유형 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민속마을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향교,일관헌,이 지역 특유의 민간초가와 돌하르방,성지,연자마,옛 관아지,오래된 비석 등의 무형문화유산이 아직까지 전수되고 있다.<전화:787-1179>

양반집이라는 곳에서 안내인 박씨 성을 가진 냉바리(결혼한 여자)를 따라 돌아보고 오미자차를 마신후 말뼈 홍보를 듣고 구입하는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⑷성읍신토불이식당-토종 흑돼지와 좁쌀 막걸리를 맛볼 수 있으며, 돼지불고기를 저을 때 고사리를 넣어드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전화:787-4450>  우리는 흑돼지 오겹살을 곁드린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다.

⑹성산항~우도-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천진항으로, 나올때는 하우목동항에서 우도를 나왔으며 우도에는 러일전쟁 당시의 일본 해군초소 유허지와 우도등대(1906년3월)가 있으며, 먼저번의 방문처럼 여유가 없어 공영방송시설이 있는 곳에서 되돌려 나오며 우도의 땅콩을 맛보았다.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약 200만년전~1만년전)동안에 화산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조선조 숙종23년(1697년 유한명 목사당시)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고 헌종8년(1842)에 입경허가,헌종10년(1844)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1900년 경자년에 향교 훈장 오유학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고수동,주흥동,우목동,천진동 등 8개 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효종2년1651 이원진 목사/탐리지기록)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4월1일에 우도면으로 승격되고 2006. 7. 1.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력이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려사의 ‘瑞山湧出’이란 바로 牛島

고려 목종5년 6월에 화산폭발이 있었다.이 섬은 [세종실록지리지] 제주목에 “목종7년(1004)서산이 해중에서 솟아 조정에서는 태학박사 전공지(田拱之)를 보내자 탐라인들은 ‘밤낮 7일간 폭발하여 높이 1백여 장(丈),주위가 40여리의 섬이 되니 무서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라 하였다. 전공지는 서산에 가까이 가서, 그림을 그려 임금께 올렸다.”고 기록되었다.

성종19년(1488)1월 제주경차관으로 부임한 최보(崔溥)는 [탐라36절(絶)]을 지어 海吐瑞山供逸越(바다는 서산을 토하여 참으로 멋있네)라고 또 중종16년(1521) 유배온 충암 김정(金淨)도 우도가(牛島歌)에서 雲霧廒散忽湧出(운무오산홀용출/구름 안개 걷쳐 홀연히 솟아)瑞山新畫飛王庭(서산신화비왕정/소섬을 새로 그려 임금께 날렸네)라고 읊었다.서산의 서는 동쪽 혹은 새롭다는 뜻도 함유하고 있다고 본다.소섬이 태어난지 바로 올해가 1천1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서빈백사(西濱白沙):우도의 서쪽 동천진동과 상우목동의 경계부근에 산호가 부러져 형성돤 하얀 모래사장이 있는데 이 산호는 조금씩 조금씩 생산되어 구좌읍 종달리까지 이어져 있을 것이라 한다.

산호사의 빛깔은 눈이 부시도록 하얗다못해 주변 푸른바다와 어울려 푸른빛이 감도는 절경을 빚어내어 평범한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우도팔경중의 백미라 아니할 수 없으며 동양에서는 단 한곳 밖에 없는 유일한 산호관광지이다.

※우도팔경은 ①주간명월(晝間明月:달그리안),②야항어범(夜航漁帆),③천진관산(天津觀山),④지두청사(地頭靑沙),⑤전포망도(前浦望島),⑥후해석벽(後海石壁),⑦동안동굴(東岸洞窟)⑧서빈백사(西濱白沙)

                  아래의 사진들은 잠수함을 타기위해 이동중과 해저의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다음 편으로 이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