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프로방스의 향기를 맡으며! 이베리아 완전 일주-7

아름답지만~ 2014. 2. 14. 06:58

 

7) 1월16일: 기상(05시,모닝콜06시)-호텔 아침-버스(07시51분)-E902•A44-E5•A4-휴게소<Santa Elena>(09시34분~58분)-E5•A4-135-뿌에르또 라피세스(11시16분~50분)-E5A4-121A-E5A4-CM42-톨레도(12시53분~<점심:스테이크, 대성당 및 성채>~16시09분)-A42-CM4006-A42-마드리드<차창으로 철도역사, 시청사 등>(17시17분~)-식당(17시48분~18시22분)-호텔<Holiday Inn>(18시52분~)

           달리는 차창가로 보이는게 포도밭이나 우리와 다르다. 동키호테를 기념해 장사를 하는 집에서

                 뿌에르또 라피세스의 성당과 길에서 멀리 보이는 콘수에그라 풍차마을

                                      톨레도를 곶으로 휘감고 흐르는 타호강과 톨레도 마을의 풍경

                               우리의 배를 채워준 식당<마치 가정집 같은 외관>과 톨레도 대성당의 일부

※] 뿌에르또 라피세스(Puerto Lapicez)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라만차의 돈키호테(Don Quixote de La Mancha)’의 배경이고, 돈키호테가 머물렀던 여관이 있는 곳이다. 라만차 평원의 콘수에그라 풍차는 돈키호텔 마을과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 작가 세르반테스가 살았던 마을이라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는 가이드가 잡히고, 카페 안의 동키호테상과 인증샷하고

                       옛날 포도주 제조에 쓰였던 듯한 도구들, 카페의 식탁은 우리에게는 관심 밖

                                        동키호테를 소재로 한 카페 입구, 입구 성당의 내부 모습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의 열매가 잔뜩 달리고 가로수로 심어 있다. 카페의 주소를 당겨보고

※] 톨레도(Toledo)는 스페인 중남부 카스티야만차 지방 톨레도 주의 주도이다. 마드리드 남남서쪽으로 67km떨어진 지점에 있다. 타호강으로 돌출하여 삼면이 강물로 둘러싸인 암석질의 갑(岬)에 있다. 역사가 ‘리비우스’는 작지만 천연의 요새로 이루어진 도시라 기록했다. 그리스도•아랍•유대 문화가 하나로 융합된 도시이며, 1560년 펠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며 시의 중요성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스페인의 문화를 가장 잘 대변하는 곳이라해서 시 전역이 1986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의 도시가 되었다.

                       타호강이 톨레도를 휘돌아 흐르고, 우리는 우측의 강 옆으로 길게 난 길을 올랐다.

              버스가 좌측에서 위의 지도 상부(P)까지 돌아가 에스컬레이터로 시내 진입, 톨레도 시내의 소로길

                                  장인이 열심히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각종 공예품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⑴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herdral)은 페르난도 3세의 명으로 1227년~1493년까지 26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하였으며, 이후에도 증축•개축을 거듭하였다. 길이 120m,폭 60m로 22개의 예배실로 구성된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성당이다. 스페인 카톨릭의 총본산으로 금과 은, 다양한 보석들을 이용한 조각들로 찬란하고 호화로우며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고딕양식 성당 중의 하나이다. 대성당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무데하르 건축양식인데, 이는 스페인에서 발달한 이슬람과 서구 문화가 결합한스페인 특유의 건축기법이다. 성당 안에는 당시 최고의 화가들이었던 엘 그레코(El Greco), 반 다이크, 고야(Goya),루벤스의 작품들도 소장하고 있다.

                                         위는 톨레도 대성당의 부속 건물이며 아래는 본 건물이다.

                          성당 내부 벽면의 수많은 조각품들은 예수의 생애, 포교와 연관된 듯하다.

                         유명인들의 그림일 수 있으나 잘 모르겠고, 아래는 크리스토 포루스라고 한다.

✍‘성체 현시대’는 독일의 엔리케 데 아르페가 1517~1524년에 만든 높이 2.5m,사용한 순금 18kg에 이른다하며 맨 꼭대기에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십자가가 있다.

✍보물 보관실로 사용되고 있는 소예배실에는 프랑스의 생 루이 국왕이 기증한 금으로 만든 성경과 양피지로 만든 성경 등 수많은 보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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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대 뒤 병풍은 1497년부터 4명의 조각가가 7년동안 제작되었으며,병풍은 아벨라 지역의 낙우송을 사용,조각상은예수의 탄생부터 고난과 죽음에 이르는 일대기를 조각 표현하였다.

✍트렌스파렌테(El Transparente)라는 이름을 가진 나로시스 토메(Narciso Tome)의 작품으로, 대리석과 설화 석고로 제작한 화려한 제단장식이다.위 천정에 구멍을 내어 조각한 인물상에 영적인 빛으로 이루어진 후광 안에 떠 있는 듯 보이게 한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⑵ 산토 토메 교회(Iglesia de Santo Tome)는 교회에 많은 유산을 남기고 간 백작을 위해 신부가 엘 그레코에게 부탁해 1586년 완성한 작품으로 지상과 천상을 한 화폭에 담고, 자신의 자화상을 살짝 끼워넣은 작품이다.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고 한참 설명만을 듣고 나와서 놓칠뻔한 곳이다.

                                  성화를 구입치 못해서 다른 분의 카페를 뒤져서 차입했다.

                                         1월16일 까지의 기록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