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프로방스의 향기를 맡으며! 이베리아 완전 일주-4

아름답지만~ 2014. 2. 12. 11:05

 

※] 론다(Ronda)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절벽 위의 도시로, 아레나 산의 산악지대 해발 860m의 산악지대에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나누는 120m 깊이의 협곡(엘 타호)이 양쪽으로 깍아지른 절벽으로 이어지고 한 가운데 과달레빈 강(Rio Gusdalevin)이 흐른다. 푸엔타 누에보(Puete Nuevo)가 이 협곡을 이어준 다리로 1793년 완성된 3개의 다리 중 하나이다.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마을이며, 시인 릴케도 조각가 로뎅에게 ‘거대한 절벽이 등에 작은 마을을 지고있고 뜨거운 열기에 마을은 더 하얘진다’란 편지를 썼단다.

 

                     이런 협곡에 도시를 건설한 옛사람의 피와 땀은? 론다광장이라는 분교 운동장만 할까?

 

론다투우장(Plaza de Torosde Ronda)은 1785년 신시가지에 건설한 에스파냐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중 하나이며, 매년 9월 8일이 축제일이란다. 입구의 2개의 투우사 상은 이 지역의 유명한 투우사였단다. 겉만 둘러보는 것으로 끝내었다.

4) 1월13일: 기상(04시30분/모닝콜 05시30분)-호텔식 아침-버스(07시34분)-A357-A7-A213-387-미하스(08시08분~43분)-E15•AP7-E15•A7-A383-지브롤터(10시12분~11시32분)<옵숀50€>-A351-E15•A7-E5•A340-타리파(12시16분)-<배타고 지중해 해협을 건너>-탕헤르<모로코의 한국과 시차는 9시간>(13시20분/도항 1시간54분)-<로칼가이드 ‘마진’>-점심<Golden Tulip호텔식>(13시50분~14시47분)-<카사블랑카 가는길>-휴게소<M.Nasara:>(16시30분~47분)-A1-A3-휴게소(18시42분~19시14분)-A3-카사블랑카<Hotel Casablanca>(19시56분~<호텔식 저녁>)

✍프론트에서 TV를 한국방송으로 틀어주어 감격했으나 방은 옛날식이라 비좁았다.

                                                             미하스의 전경과 성당

                     지브롤터의 북측 산정과 이 작은 땅에도 비행장이<횡단 도로는 차량과 겸용으로 사용>

                                                      타리파 항의 모습과 탕헤르의 모습

                                    중식으로 비벼서 먹었건만 요리 이름은?, 호텔 카사블랑카

※] 미하스(Mijas)는 스페인의 가장 긴 해안선을 따르다가 ‘푸엔히롤라’라는 곳의 북쪽으로 뻗은 산중턱에 형성된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마을로 평균고도 428m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졌으며, 마을은 온통 하얀 집들로 뒤덮혀 ‘하얀마을’이라 불린다. 광장 근처에는 작은 성당(Virgen de la Pena)은 바위 속에 지은 성당으로, 성당 내부에는 이 마을의 수호성녀인 긴머리 여성상이 모셔져 있다.

                        미하스에서 내려다 본 마을 끝에 지중해가 있고, 미하스의 풍경이 유럽스럽다.

※] 지브롤터(Gibraltar)는 지브롤터 해협 북동쪽으로 스페인 남단 지중해 연안의 폭이 좁은 반도로 길이 8km,너비 3km이며, 모래가 믾은 저지대인 길이 1.6km의 지협을 통해 스페인과 연결되어 있다. 이 해협은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로 지브롤터는 영국의 해•공군의 견고한 기지이다. 가장 북쪽의 정상인 록건(Rock Gun:해발 421m), 최정상(해발 426m)이 있으며 식물의 다양성과 포유류로 토끼, 여우, 바바리원숭이가 있다 지브롤터의 면적은 6.5㎢이며 영국의 직할령으로 군사전략 요충지이자 황금의 땅이다. 스페인의 반환요구와 주민투표에 의한 영국령에 잔류의사 표현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며, 영국령이 유지되는 곳이다.

            미니버스로 록건을 향하다 본 지브롤터 항과 지중해 건너 아프리카, 아래는 구름덮인 최정상의 산

                           록건의 거의 정상까지 도로가 개설되고, 관광객이 소지품 주의해야 할 원숭이

                       한번에 꺽지 못하는 급커브길과 이 작은 도시에도 윈스톤 처칠 거리까지 있다.

※] 타리파(Tarifa)는 스페인의 최남단의 최남단 작은 어촌마을이다. 아프리카의 탕헤르와 27km 떨어져 있어 항구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타리파란 이름은 711년 무어인들의 스페인 침공시의 사령관 ‘타리파’장군의 이름이며, 타리파항 입구의 동상은 1292년 무어인을 정복한 카스티야의 ‘앙 산초 4세’의 동상이며 아랍인들을 몰아낸 700주년을 기념해 세웠다고 한다. 여객터미널 바로 뒤에는 구즈만성(Castillo de Guzman)은 960년 무어왕인 ‘압둘라만 3세’가 축성했으나, 현재의 이름은 스페인 국토회복운동(Reconquista)의 영웅 ‘구즈만 엘 부에노’를 추모해 붙였다고 한다.

✍ 모로코 입국은 입국서류를 작성하여, 배를 올라타면 빠르게 입국심사에 서류와 여권을 제출코, 입국시의 출입증 번호를 가이드에게 제출해 호텔에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화장실 사용료와 호텔의 짐꾼(포터) 이용료로 일괄 일인당 5€를 각출하였다.

 

                             배의 차량 승차대가 굴절로 접는다. 타리파 항의 수호신 '앙 산초 4세의 상'

                                                지중해 상에서 본 아프리카의 모습

                       1월10일부터 1월13일 까지 1.2.3.4. 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