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동유럽 여행기(7)-1

아름답지만~ 2015. 6. 26. 07:15

슬로베니아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한반도 1/5 크기로 20,273, 인구는 206만 명(2013)에 불과하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통치하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Josip Broz Tito)19805. 4일 사망한 이후 연방제도의 틀이 걷잡을 수 없이 깨지고 말았다. 따라서 마케토니아는 상당히 평화적인 독립을 이루었으나, 슬로베니아는 10일 정도의 독립전쟁으로 마침내 독립(1992)한 반면 크로아티아는 5년이란 세월동안 지옥같은 내전을 치룬 후에야 독립할 수 있었다. 이 나라의 해발고도는 보통 557m이상이며, 짧은 해안선을 아드리아해에 갖고 2004329일 나토(NATO)가입, 200451일 유럽연합(EU)에 가입했으며, 발칸지역 국가들 중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으며, 수도는 류블랴나(Liubliana)이다.

(by 위키백과, 다음백과 인용)

                                         포스토이나 동굴의 형상들을 담았고, 아래는 블래드성과 블래드 호수 그리고 블래드 섬

                                                        위는 동틀 때의 트리글라브 산과 아래는 동쪽의 고봉을 담았슴.

                                                                                  또다른 위치에서의 트리글라브산

1. 다녀온 날; 2015327~328

2. 과정의 요약; 27: 이동이 멀어 일찍 출발, 비오그라드 일리리아 호텔(0649)-A1고속도-터널(5,759m)-휴게소0845~0901)-터널(5,795m)-A1-터널(865m2,142m)-A6-요금정산소(1020)-리에카(Rijeka)좌측(1029)-루파(Rupa)<크로아티아국경;1048>-<슬로베니아국경;11>-6번도로-포스토이나(1120~1446)-E70E61-블래드(1616~1818)-블래드의 리브노호텔(1828~)

                                        위는 슬로베니아를 향하다가 만난 이름모를 고봉, 아래는 포스토이나 동굴열차

28: 새벽산책(0535~0650)-식사-버스(0807)-사바강(Sava) 끼고-E61(A2)-흐루시카(Hrušica)검문소-프레도 카라반케 터널(Predor Karavanke tunnel;7864m)-

3. 상세내역; 27: 멀리 일찍 움직여야 된다는 안내에 일행 모두는 평소보다 더 일찍 버스를 타는 바람에 10분이나 일찍 출발해 북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디나르 알프스(Dinaric Alps)산맥이 주변에서 맴돌며 하늘은 잔뜩 흐려지고 터널(5,759m)을 통과한 후 하늘은 차츰 비를 머금고 있다. 휴게소에서 잠시 용변을 해결하고 또다른 터널(5,795m)을 통과한 45분여 후 865m터널, 또다시 2,142m터널을 통과하니 꽤나 커 보이는 도시(리에카;Rijeka)를 좌측에 두고 차창가에 빗줄기를 뿌리는 속에서 버스는 달린다.

                      디나르 알프스 산자락을 지나야 하는 주변의 산들, 고성이 멀리 보이지만 자료를 못 찾고

디나르 알프스 산맥은 남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산맥으로,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의 여섯 나라 사이에 접한다. 아드리아 해 연안 북서쪽에서 남동쪽까지 645km 정도 뻗어있고, 북서쪽에 있는 율리안 알프스 산맥의 샤르-코라브 산괴 북쪽에서 남쪽까지 뻗어 있다. 산맥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마야 예제르처봉(Maja Jezercȅ:해발 2,692m)으로 알바니아 북부와 몬테네그로 동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by 위키백과)

                                               디나르 산자락을 달린 것으로 생각되는 광활한 산자락들

리예카(Rijeka)는 아드리아 해에 딸린 크바르네르 만에 있는 항구도시로 크로아티아의 서북부에 위치한다. 알프스산맥 기슭과 아드리아 해 사이의 좁은 평지에 있으며, 산 기슭에도 시가지가 이어져 있다. 아드리아 해와 내륙을 연결하는 항구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하게 된 뒤부터 이탈리아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았다. 12차 세계대전으로 영유권이 복잡했으나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중요한 항구로 발전해 최대의 무역항이 되었다. (by 위키백과 발췌)

크로아티아의 루파(Rupa)를 지나고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통과, 포스토이나 동굴 주차장에내리니 빗줄기는 세차고 일행은 비 단도리 후 입장을 한다. 그 새벽에 달려온 바로가 출입시간과 10분도 여유롭지 못한 시간이다. 우리 일행은 인원수 때문에 두 열차에 분승해 동굴로 달리는데 조그만 열차가 겁도없이 질주해 어두컴컴한 굴에 우리를 하차시키며 번역기를 가동시키지만 오밀조밀 만들어진 종유석과 석순, 석주의 색깔이 빨간색, 흰색, 투명한 색등 제대로 구분하거나 기억하지 못하고 웅대함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뒤따라야만 했다.

                                   위는 포스토이나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 제법 비가 와서 불만족한 관광이 됨.

                                        동굴의 크기가 어마어마해 조금 좋게 담은 사진만 올려 봄니다.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ska jama)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긴 카르스트 동굴로 길이가 20.57km이다. 이 동굴은 피브카 강(Pivka River)의 유수작용에 의해 생성되었는데 피브카 강이 동굴 어귀보다 18m 내려간 곳에서 동굴로 들어가 땅 밑을 흐르다가 플라니나 평야에서 다시 지상으로 나온다. 1819년 일반에게 공개되고 1872년 관광객을 위한 동굴열차가 등장했으며 1945년 이후 전기기관차로 대체되었다. 이 동굴 일부에서는 눈이 없고 색깔도 없는 뱀처럼 생긴 세계에서 가장 큰 혈거양서류의 일종인 올름(Olm/휴먼피쉬 혹은 동굴영원; Proteus Anguinus)이 서식한다. 공개된 구간은 5.3km로 일반인 관람코스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며 동굴열차를 7분 정도 타고 하차하며 동굴탐방은 약 1시간30분 가량 한 후 다시 동굴열차로 나오게 된다.

                                                    1편은 여기서 마치고 2편으로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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