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동유럽 여행기 (8)-1

아름답지만~ 2015. 7. 2. 11:36

이제 귀로의 여정으로 브래드를 떠나며 만나는 경유지인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의 끝자락이라 고봉에는 눈을 덮고 있으며 굽이쳐 내린 산자락엔 아름답게 도로가 굽이치고 주택 사이로 누비고 있는 곳을 지나며, 그 아래로 난 길을 따라간 곳에 있는 도시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중북부 잘츠부르크 주의 주도이다. 알프산 북부 기슭과 국경에서 가까운 잘차흐(Salzach)강 양안의 평평한 유역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들 가운데 하나라는 명성을 얻고 있고, 후기 대주교들의 건축활동으로 중세기 건축물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도시. 수세기동안 음악의 중심지로 알려진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Wolfgang Amadeeus Mozart)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의 출생지이며 1977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잘츠부르크로 향하던 중 길가의 고성, 그리고 베네딕토수도원과 베드로성당

잘츠부르크에서 맛봐야 할 ‘3S’는 얇은 송아지 고기에 달걀 옷을 입혀 튀긴 전통음식 슈니첼(Schnitzel), 모차르트가 즐겨 마셨던 맥주 스티글(AStiegl), 과실주 스냅스(Schnapps)이며, 잘츠부르크의 여행 중 자주 등장하는 잘츠캄머굿(Salzkammergut)은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잘츠부르크 주, 슈타이어마르크 주에 걸쳐있는 지방의 명칭이다. 잘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산과 호수와 접하고 있어 수상 스포츠, 수영, 하이킹, 골프 등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호수에서 여유롭게 피로도 풀 수 있다. 또한 할슈타트 호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안에서, 아래는 레지던트 광장의 입구

                                                                          레지던트 광장의 이모저모

                                        잘자흐 강의 모습과 다리에서 보이는 호헨잘즈성과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돔

1. 다녀온 날; 328

2. 과정의 요약; 카라반케터널(7864m; Predor Karavanke Tunnel)-국경검문소(0847)-로센버그(Rosenburg) 휴게소(0938~1008)-터널터널(1039)-잘츠부르크(묀크스베르그 옆/1144)-<점심식사 후>-구시가지미라벨정원 등(1231~1528)-버스(1528)-국경통과(1547)-뮨헨을 향해서

                                                  슬로베니아를 지나며 만나는 국경검문소와 휴게소 체인 로젠버그

                                      버스 차창가로 보이는 고성 인터넷에서 못찾고, 점심을 먹은 식당의 입구

                                                   미라벨 궁전에서, 이곳이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장소라는데~

3. 상세내역; 알프스 산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A10(E61E66) 도로는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게 이어지며 터널 속에서 국경은 나눠지는데 오스트리아 쪽의 경치도 그림 같았다. 달리는 차 안에서 눈으로 즐기는 산하, 로센버그 휴게소에 쉬면서 고봉들의 안내도를 대조해 보고픈 마음이지만 글씨를 마음대로 읽지 못하니 휘이 둘러보며 아름다운 경치에 반할 뿐 그저 높게 이어지는 산이구나하고 말았다.

다시 출발하며 곧 만나는 터널은 4분여를 달리고, 다시 또 나타난 터널은 6,500m인데 5분여를 달리니 또다른 세상이 열리었다. 도로 주변으로 이어지는 잘자흐(Salzach)강이 도로와 같이 이어지고 터널을 지난지 한시간만에 잘츠부르크의 묀크스산(Monchsberg) 근처에 내려 곧바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후 로컬가이드(박혜숙씨)와 만나 잘츠부르크에 대한 안내와 우리의 앞에 있는 산의 이름과 석회암 지역이라서 월동 후 바위가 부서져 떨어질 위험성으로 봄에는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공사를 해서 절벽면이 깨끗하다는 설명이었다.

                                               몇개의 터널 중의 하나, 오스트리아로 넘어와 달리는 길가의 풍경

                           위는 버스에서 내리며, 아래는 점심 먹고나서 본 묀크스산< 이 산자락에 호헨잘쯔성이 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은 1920년부터 시작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세계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현지에서 718일에 시작해 831일까지 음악축제가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광장에서 열린다.

일행은 굴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 반대편으로 나왔다. 곧바로 페스티발 하우스의 부속건물(묀크스산의 암벽을 뚫어 만든 펠젠라이트슐레<Felsenreitschule>는 대주교의 마굿간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지금은 오페라와 콘서트, 연극등을 공연한다. 사운드오브뮤직에서 트랩대령 가족이 망명전 합창대회에서 노래 부른 곳이다)은 곧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장면과 연계한 설명이 있었고 바로 옆에는 베네딕도 수도원과 베드로 성당(St. Peter Stiftskeller)이 있다. 돔광장(Domplatz)으로 들어가 잘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Cathedral)을 외부에서 보고 안으로 들어가 세례대에서 과거 모차르트도 세례받은 곳이란 부언의 설명도 있었으며, 이 성당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의 규모도 설명해 주었다.

                          묀크스산의 터널을 지나가면 만나는 페스티발하우스의 부속건물<이곳도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

이어서 레지던트광장(Residenzplatz)을 지나고 아프터마크트(After Markt) 거리에서 카페 퓨르스테(Fȕrst)’토마셀리(Tomaselli)’를 설명했고 꽃시장도 열려 있으며 가장 작은 집이라는 금은방도 설명을 붙인다. 그 옆에서는 판토마임을 하고 있는 사람의 옆으로 지나 게트라이드거리(Getreidegasse)로 들어 조금 넓어진 거리광장에 곧바로 일행을 세우며 모차르트 생가를 가리킨다.

                                        베네딕토 수도원과 베드로성당 더 뒤로 호헨잘쯔성, 레지던트 광장의 분수대

                              

                              퓨르스테 카페: 모차르트 쵸코렛을 출품했던 곳, 커피 맛이 진한 곳이다.

                                             토마셀리 카페: 커피가 다소 순한 맛이라 한다.

                                  금은방 (NEDOLUHA)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작은 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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