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7월에 다녀온 서파, 북파로도 올라봐야 한다는 마음을 모임에서 가기로 해 실행에 옮기는 기대를 앉고 출발하게 되었다. 막상 떠나는 일행들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교통정리를 하는데 매우 힘에 부치는 일들이 다발하고 있었으니 부드럽게 넘기는 센스를 발휘해 여행의 맛을 흐트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중국의 경제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수많은 인구의 이동이 우리를 곤욕스럽게 하는 인해전술에 시달려야 했고, 2007년 이후 동북공정이란 미명하에 전개되고 있는 전국토의 중국화에 놀아나는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게 됨은 여행의 참뜻을 많이 훼손한 기분이었다.
1. 다녀온 날; 2015년 7월31일~8월 4일(금요일~화요일)
발해상경용천부의 궁성지를 향하다가 만나는 백일홍은 궁성지 내외에도 가득
이도백하를 향하며 자주 만나던 옥수수 밭, 저녁 먹은 흔욱반점의 백두산 사진카피
북파산문의 장백산 안내도, 장백폭포 근처의 산봉우리
연길시의 조선족 민속공연 모습들
도문에서 두만강 너머로 본 남양역 주변의 북한산하와 중국의 지도를 다른 곳에서 차입
2. 일정요약; ① 7월31일: 동수원터미널(04시50분;버스)-인천국제공항(05시40분)-일행미팅-가방탁송(07시40분)-KE823탑승(08시30분)-이륙(09시17분)-목단강공항(11시30분/현지시간10시30분)-버스탑승 출발(12시13분/현지시간11시13분;편의상 이후 우리시간으로만 기록)-목단강나들목(12시19분)-G10번도로-동경성나들목(13시00분)-점심식사(13시06분~13시35분)-발해궁성지•흥룡사(13시44분~14시34분)-동경성나들목(14시43분)-G10•G11-복흥나들목(15시18분)-G201(G302갈림길;16시30분~16시43분)<敦化市;돈화시>-[이도백하(二道白河; 식당<創業大市場/19시38분~20시20분)-군안호텔(君安酒店/20시38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를 태울 비행기, 목단강 공항에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점심먹은 집과 그 옆의 발해상경유지박물관터가 살짝 보인다. 아래는 궁성지 매표소
궁성지의 남문벽 근처, 남문지 집터 옆의 성터
궁성의 동랑이 있던 곳이 길게 이어지고, 이도백하의 이틀간 머문 호텔의 야경
서파의 계단길 옆의 야생화들
② 8월 1일: 군안호텔(식사 후;06시50분~07시05분)-버스-서파산문(08시50분)-셔틀버스(09시32분~10시41분)-서파주차장-계단길(1442개/900m;11시03분~11시32분)-천지(11시49분~)-계단길(12시00분~12시22분)-셔틀버스(13시01분~13시23분)-금강대협곡(13시25분~14시18분)-셔틀버스(14시40분~15시22분)-버스(15시32분~)-강원도음식점(15시47분~16시08분)-인근 보트장 다녀오고(송하강 지류)-버스(16시22분~)-안마집(17시35분~19시05분)-버스(19시12분~)-식당(흔욱반점;欣煜飯店/19시18분~20시03분)-군안호텔(20시10분~)
하룻밤 지나 새벽의 호텔 모습과 서파로 달려가는 비오는 장백산 길
서파산문 입구와 산문의 관리사
서파 오르는 길 안내판과 계단의 계단수(1441개)
서파를 다녀오는 중간의 산록과 점심을 먹은 강원도 식당, 아래 물놀이장은 식당 인근위치
송강하 물놀이장과 아래는 입구의 모습
여행기를 1~9편으로 나누고 1편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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