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러시아 편(북유럽 여행)-3

아름답지만~ 2017. 7. 15. 11:04

 

2)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Petersburg): 러시아 연방의 북서부 끝에 있으며,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약 640㎞, 그리고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불과 7° 정도

 

떨어져 있다. 이 도시는 지난 2세기 동안 제정 러시아의 수도로서 러시아 역사의

 

중심무대를 이루었으며, 지금도 공업, 문화 도시 및 항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703년 표트르 대제가 네바 강의 하구에 세운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에서 비롯된

 

도시로 처음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했다가 1914년 페트로그라드로 개칭되었고

 

, 1924년 레닌이 죽자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레닌그라드로 명명되었다. 그후 1991년

 

11월 7일 사회주의 개혁의 와중에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본래 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되찾았다.

 

이 도시는 1917년 2월혁명과 10월혁명의 현장으로,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독일군의 극심한 포위공격을 끝까지 버텨낸 곳으로 유명하며, 건축적인 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의 하나로 명성이 높다.(by 다음백과)

 

 

 

                                       공항의 상쾌함은 봇따리 지연으로, 여름궁전 내의 작은 연못         

 

 

 

                                               분수가 가동되기 이전의 분수공원 이모조모

 

 

 

                                          11시경 분수는 밸브가 열리며 위용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니콜라이 1세 기마상과 호텔의 아침 햇살 속에

 

 

 

♡러시아의 베르사유 궁전, 여름(페데르고프) 궁전-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핀란드 만이 보이는

 

곳에는 거대한 여름 궁전이 있습니다. 검소한 실용주의를 추구했던 표트르 대제가 건설한 건축물

 

가운데 유일하게 호화로운 건축물입니다.

 

표트르 대제는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베르사유 궁전에 버금가는 거대한 궁전을

 

건축하도록 지시했습니다. 7층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폭포, 64개의 분수, 금으로 도금한 조각과

 

장식품으로 꾸며 놓은 궁전은 그 면적이 800만m2가 넘습니다. 여름 궁전은 규모는 물론이고 건물과

 

조형물, 산책로 등 대부분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합니다. 유럽을 방문했을 때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본 표트르 대제가 러시아 왕가의 위용을 과시할 목적으로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넓은

 

궁전을 건설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랍니다. (by 네이버 지식백과)

 

 

 

                              추운 지방이라 공원의 화장실은 모두 지하에, 빼째르고프 궁

 

 

 

                                                            가동 전 분수정원의 모습

 

 

 

                                                      가동 초기와 정상 가동중, 삼손분수이다.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기념으로 세운 궁전이며 대궁전 앞 삼손분수는 삼손은 러시아,

 

사자는 스웨덴을 상징하며, 분수는 지형적 자연적인 낙차를 이용한 분수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버스를 이용해 갈 수도 있으나 해군성 앞 부두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5월~9월)

 

배로 갈 수도 있다.

 

 

 

 

                            해군성 본부와 이곳 부두까지 운행되는 여객선 터미널과 네바강물

 

 

 

                                          폐허된 옛날의 사진과 분수가 본격 가동되고 있는 모습

 

 

 

 

                                   아름다운 분수는 아래의 작업자의 밸브 개방여부에 따라서

 

 

 

♡로스트랄이란 라틴어로 뱃머리라는 뜻이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해전에서 승리를

 

기념하여 원주를 세우고 포획한 배의 뱃머리로 기둥을 장식하였던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러시아도 이를 모방하여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등대다. 러시아가 바이킹 왕국으로 명성을

 

떨치던 과거의 스웨덴과의 해전시 침몰시킨 스웨덴 뱃머리를 잘라다가 등대에 붙여놓은 것이다.

 

이는 러시아의 국가적 자부심의 표증이자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바이킹 해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음을 기념하는 등대다. 높이 32m로 1805~1810년 프랑스 건축가 ‘장 프랑소와 데도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기둥에 부착된 4개의 형상은 러시아 4대강(볼가강,네바강,드네프로강,볼코프강)을

 

상징한다고 하며, 원주 기둥 앞뒤로 제우스신과 헤라 여신의 상이 있다.

 

등대 옆으로 빙 둘러싼 공원과 바다가 만나 이곳은 신혼 부부들의 화보 촬영이나 관광객들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있다.

 

 

 

 

 

 

 

                                                  뱃머리 등대 가운데 큰 건물은 상품거래소

 

 

 

 

♡겨울 궁전-엘리사베타 여제가 가장 총애하던 궁정 건축가가 여제를 위해 지은 궁전으로 방의

 

개수가 1천 개가 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 가운데 하나이다. 다양한 장식을 세 개층에 걸쳐

 

풍부하게 사용한 러시아 바로크식 외관만이 건축 당시 그대로 남아 있다.

 

겨울 궁전은 1837년 12월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그 후 2년에 걸쳐 재건되었다. 비용을 아끼지

 

않은 이 공사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라스트렐리가 설계한 대로 복원될 수 있었던

 

실내는 조르단 층계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바실리 스타소프, 알렉산드르 브리울로프, 오귀스트 몽페랑

 

등 여러 건축가들에 의해 바로크 복고와 신고전주의, 고딕 복고가 뒤범벅이 되었다. 공공 공간은 넓고

 

웅장하지만, 비교적 작은 개인 공간들은 부르주아식 편안함의 집약이다.

 

 

 

                                                        알렉산드르 기둥 높이 47.5m                                  

 

 

 

 

 

 

 

             쥬피터의 화살이라는 작품은 웃음 지은 표정이지만 악의가 숨어 있고, 아래는 구돈의 자화상

 

                 작품으로  작업기술이 더욱 발전되는 모습(첫째와 두 번째 인물의 표정을 보면 알수잇다) 

 

 

 

 

            표트르대제의 청동기마상은 러시아 최초의 기념동상이며 원로원의 광장 끝 네바강변에

 

            위치한 기마상으로 구테타로 남편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예카트리나 2세가 자신이

 

            표트르 대제의 후계자 임을 알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프랑스 조각가 '팔고네'가 12년에

 

            걸쳐 만들었다. 동상을 받치고 있는 돌은 400명이 넘는 장정들이 네바강변까지 옮기는데

 

            4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다시한번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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