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스웨덴 왕국(스웨덴어: Konungariket Sverige 코눙아리케트 스베리예)-1

아름답지만~ 2017. 7. 23. 17:06

약칭 스웨덴(스웨덴어: Sverige 스베리예)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반부를 차지하는

입헌군주국이며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이다.

바이킹 시대(9~10세기)에 스웨덴 민족은 발트해와 흑해 사이의 동유럽에서 해상무역을

통제했으며, 11~12세기에 통일되었고 그리스도교 국가가 되었다. 12세기에 핀란드를

정복하고 14세기에는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통합해 단일 왕국이 되었으나,

1523년 구스타프 1세 바사의 지휘로 분리 독립했다.

1809년 입헌군주제가 되었고 1814년 노르웨이와 통일했으나, 1905년 노르웨이의 독립을

승인했다. 1975년 제정된 새 헌법에서 왕이 공식적인 국가원수의 권한만 갖도록 하는 등

왕의 권력을 축소했고 정부의 수반은 총리이다. 종족 구성은 스웨덴인이 95%를 차지하며,

핀란드인이 4% 정도이다. 스웨덴어가 공용어이며, 전국민의 87%가 복음루터교를 믿으며,

카톨릭교가 1.5%이다.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은 한랭하고 여름은 온화하다. 1946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고 1995년 유럽연합(EU)에 가입했다. 한국전쟁 때는 대한민국에 야전병원부대를

지원하였다. 스웨덴은 북구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국가로서,

전국민에 대한 의료혜택 실업수당 무료교육 노후연금 등 완벽한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by 위키,다음 배과 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시내를 달리다가 본 호수와 항구

 

                                                                             올드타운서 본 항구의 모습

 

 

스웨덴 지명에는 특정한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홀름(holm)이다.

단어 뒤에 홀름이라는 말이 붙은 지명은 모두 섬이다. 스톡홀름(Stockholm)이나

드로트닝홀름(Drottningholm) 등이 다 그렇다.

홀름과 발음이 비슷한 홀멘(holmen)도 섬이다. 스타드스홀멘(Stadsholmen),

리다르홀멘(Riddarholmen) 등이 그렇다. 보리(borg)는 마을(village)이나 도시(city)를

뜻하는데 비슷한 의미로 스탄(stan)이라고 쓴다. 바로 감라스탄(Gamla stan)이 그렇다.

감라스탄은 왕궁, 대성당, 스토르토리에트 광장이 있는 스타드스홀멘(Stadsholmen)

리다르홀멘 교회가 있는 리다르홀멘(Riddarholmen), 국회의사당이 있는

헬게안스홀멘(Helgeandsholmen), 법원이 있는 스트롬스보르그(Stromsborg)등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스톡홀름의 발상지로 13세기에 형성된 구시가지이다. 버스에서 내려 가이드를

따라 언덕으로 좀 더 오른 뒤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왕궁 광장이다.

                                                                           올드타운에서 본 남쪽 항구

 

 

                                     섬과 섬을 연결한 스톡홀름과 카를로스12세의 동상이 있는 왕립공원

1) 스톡홀름(Stockholm): 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멜라렌 호와 살트 쇤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최대의 도시이다. 1252년 도시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나며, 1523년 스웨덴의 수도가 되었다. 원래의 도심인 감라스탄에 세워진 건축물들은

16,17세기에 세워진 것들이다.

스톡홀름은 스톡(Stock; 통나무)과 홀름(Holm; 섬)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스톡홀름은

스웨덴에서 가장 앞서가는 공업지역으로 금속•기계제조업, 제지•인쇄업, 식품업, 화학

공업 등이 발달했다. 중요한 소매유통의 중심지이며,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이다.

스웨덴의 가장 큰 교육 중심지로, 수십 개의 학문단체와 과학 아카데미가 있다.

회토리예트(Hőtorget)에 위치한 콘서트홀에서는 매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다.

                                                      위는 국회의사당, 아래는 역사박물관

 

                                                      위는 역사박물관, 아래는 스웨덴 의회

 

                                       다리로 이어지는 시내의 도로와 시청사 앞 멜라렌 호수

 

                                              아래는 좌편이 뉴타운, 오른 편이 올드타운

 

                                           구스타프아돌프 광장과 오페라 하우스, 아래는 왕궁

♡바사박물관(Vasa Mseet)-바사호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박물관, 유르고덴(Djurgarden)섬에 있고,

1990년 7월15일 개관했다.

바사왕가의 구스타브 2세(Gustav Ⅱ)가 재위했던 1625년 건조한 바사호가 진수식(1628년 8월

10일)을 하자마자 열린 포문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수분 만에 침몰하여 승선인원 150여 명 중

30여 명이 익사하고 말았다. 바사호는 길이 69m, 높이 48.8m, 탑승가능인원 450명, 탑재 대포

64문, 300kg 이상의 포탄을 보유하였다. 구스타브 2세의 욕심으로 무리한 대포 탑재가 부른

사고라고 한다. 바다에서의 욕심의 끝이 어떻한가를 보여준다.

1956년 해양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에 의해 발견되었고, 333년 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는데,

이 배는 17세기에 사용된 배 중에서 거의 원형대로 인양된 배이며 인양된 배에서 25구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바사박물관은 17세기 스웨덴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바사호의 실물과 모형배를 만들어 그 당시를 재현

 

 

                       CT촬영을 한 듯한 바사호의 단면과 선미의 원래를 재현함과 인양된 선미

 

 

                                                인양된 바사호 선수와 인양된 대포 중의 하나

 

 

♡스톡홀름 시청사-‘쿵스홀멘(Kungs hlmen)섬’에 위치해 있다. 1902년 청사 설계도 공모전에서 1등이

된 ‘랑나르 웨스트베리(Rangnar Ostberg,1866~1945)의 설계로 지어진 800만개의 적벽돌로 고대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1923년) 스웨덴 최고의 건물이며, 이곳에서 매년 노벨상 수상식이 열리며

황금의 방에서는 노벨상 수상식 후 연회장으로 사용된다. 황금의 방은 직사각형의 700 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홀이며, 정중앙 벽면에 ’멜라렌 호수‘의 여왕상이 일종의 신전같은 느낌으 로 있다.

1800만개의 조각유리와 금도금으로 모자이크 되었으며 스웨덴 화가 ’에이나르(Einar)가 디자인하고

200여명이 2년동안 작업에 참여한 대작으로 스웨덴의 역사를 묘사하고 있다. 시청사 안쪽에는

‘보르가든(Bor Garden)이 있고, 세계에서 아름다운 시청사 중 하나라고 한다. 시청사 앞 쪽에는

멜라렌호와 접하고 있다.

시청사에 있는 파아프 오르간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위치해 있으며,

무려 10,270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져 있다.

 

 

 

 

 

 

 

                                                  시청사 앞 멜라렌 호수와 접한 곳의 남녀 나신상

 

 

♡비르예르 야를(Birger Jarl; 1200~1266.10.21)은 9∼11세기의 바이킹시대를 거쳐 13세기 초에

신왕조를 창시한 비르에르얄(Birger Jarl)이 통일국가의 기초를 닦았다. 폴쿵아(Fol Kunga) 왕조 초기의

군주 발데마르 비르예르손(Valdemar Birgersson)의 섭정(1250~1266)을 한 인물로 핀 란드로부터

스위덴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스위덴의 정치가이다.

 

2부에서 다시 이어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