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노르웨이 피오르를 찾아서-1

아름답지만~ 2017. 7. 30. 16:18

오래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일정, 일행 중 가장 연로하다고 맨 앞

(실제로는 두 번째 자리)을 차지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던 3일간의 일정 중의

과정상 설명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조사한 기록을 싣고자 합니다.

객담일지 모르지만 노르웨이 사람들은 남한(세르코리아)과 북한(누르코리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자주 대비하기도 하고 TV에서도 방영된다고 한다. 도로

사정상 노르웨이는 제설작업과 주정차 위반의 단속은 매우 빠르다고 한다.

 

 

 

 

 

 

 

 

 

 

 

 

 

 

 

 

 

2. 릴리함메르(Lillehammer)는 노르웨이 남동부 오플란 주의 주도로 인구 2만의

소도시이다. 도끼를 잘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작은 망치의 마을로

불린다고 한다. 미에사 호 북부 끝자락에 있는 라겐강 계곡에 자리잡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조그마한 마을이다. 1994년 제17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어 2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거행된 대회에 67개국 3,79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이 대회에

한국도 45명(임원 21명, 선수 24명) 파견하여 러시아, 노르웨이, 독일,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금 4, 동 1게로 6위를 기록한 곳입니다.

 

 

 

 

2) 6월 7일

1. 오따(Otta)는 노르웨이어로 ‘8’을 의미하는데, 이는 1380년경 유럽에 흑사병이 돌아

마을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오직 8명만이 살아 남았다고 하는 곳, 오플란주의 지방

자치 지역 가운데 하나인 셀(Sel)의 행정 관청이 있는 타운이다. 오플란주의 주도인

릴레함메르(Lillehammer)로 부터 북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1962년에 노르웨이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론다네 국립공원

(Rondane National Park)이 있다. (by 두산백과)

 

1) 6월 6일

1. 미에사(Mjøsa)호는 노르웨이 헤드마르크 주, 아케르스후스 주, 오플란 주에 걸쳐 있는 호수로 깊이는 155m이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호수로 부피는 약 56㎦이다. 주요 지류는 북쪽의 구드브란스달슬로겐(Gudbrandsdalslågen)이고, 주요 분류(分流)는 남쪽의 보르마(Vorma)이다. 1858년•1911년•1947년•1965년에 보르마의 분류에 지어진 댐들로 전체 수위가 약 3.6m 높아졌다. 미에사에는 헬레위아(Helgøya)를 제외하고는 작은 섬들만 있다. (by 두산백과)

 

 

 

 

 

 

 

2. 롬 스티브 교회(Lom stavkyrkje)- 12세기 초반의 중세 바이킹시대에 지어진

목조교회(Stave Church)이다. 노르웨이 중서부의 브레헤이멘 국립공원

(Breheimen National Park)의 동쪽을 흐르는 구드브란스달슬로겐(Gudbrandsdalslågen)강의

중류지역에 있다. 본래 로마 가톨릭 교회로 지어졌으나, 16세기 노르웨이의 종교 개혁

이후부터는 루터파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노르웨이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되기 시작한 11세기 이후 건축된 1,000여 개의 목조교회

중에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28개 교회 중 하나이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크고 작은

목재들만을 견고하게 짜맞춘 스칸디나비아 전통의 목재 건축술로 지어졌다. 1980년대에

진행된 고고학 유물조사에서 발견된 비석과 동전 등의 연대를 추정해 볼 때 1158년에서

1159년 사이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는 애교 섞인 석비로 한 마리 새가 주인의 이름 적힌 석비를 보고 있다.

 

                                                 교회의 주변은 공동묘지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직사각형 구조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으나, 1634년 베르너 올젠 스쿠르달

(Werner Olsen Skurdal)에 의해 재건축되면서 십자형 구조로 확장되었고, 높고 뾰족한

첨탑이 세워졌다. 건축 초기에 만들어진 20여 개의 기둥과 지붕의 통널 목재, 그리고

용머리 모양의 지붕 장식 등을 제외한 가구 및 실내장식의 대부분은 17세기 이후에

조성된 것이다. 외부에는 지붕의 모서리마다 스칸디나지역의 민속신앙에서 영향을

받은 용머리 모양의 장식으로 치장되어 있으며, 출입구와 목재기둥에는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다. 교회 내부는 이 지역의 조각가인 자콥 새테르달렌(Jakop Sæterdalen)이

만든 나무 조각작품과 화가 에게르트 뭉크(Eggert Munch)가 그린

 종교 회화 작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오슬로에서 북서쪽으로 약 340 km 떨어져 있고, 트론헤임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280km 거리에 있다. 노르웨이 중남부를 가로지르는 유럽 고속도로 E6번과

철도 도브레선(Dovrebanen)이 지나는 오타(Otta)에서 게이랑에르(Geiranger)로

가는 길목에 있다. (by 두산백과)

                                                         롬 지역의 한적한 모습들

 

※ 오라브 오우크루스트(Olav Aukrust; 1883.01.21~1929.11.03)는 롬에서 태어났으며

노르웨이 시인이자 선생이였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낭만적인 시를 쓴 사람이다. (by 두산백과)

 

 

※ 듀프 호(Djupvatnet)는 노르웨이 롬스달(Romsdal) 지역의 스트란다(Stranda) 동남쪽의 호수로,

길이 24km, 최대 깊이 200m로 게리랑게르와 대략 12km 떨어진 북쪽 호수이다.(by두산백과)

 

 

                                              1편을 끝내고 2편으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