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유럽을 다닐 때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중 탁송된 화물이 일행 중 2개가 도착치 않아 늦게까지 마음 조리던 곳, 관광지 중 들렸던 예르미타시박물관(일명 겨울궁전)의 미술품을 다시 자세히 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들렸다. 다소 욕심을 가졌었나 하는 마음으로 추억을 더듬으며 관람을 했다.
1. 다녀온 날:2018년 1월 18일 목요일 [집(09시30분)-중앙박물관(10시40분)]
2. 구경한 그림들[겨울궁전의 미술관 소장품은 예카테리나 2세가 수집한 미술품들이며
그의 수많은 미술품 중 프랑스 미술전을 개최하고 있었다.
「겨울 궁전-엘리사베타 여제가 가장 총애하던 궁정 건축가가 여제를 위해 지은 궁전으로 방의 개수가
1천 개가 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 가운데 하나이다. 다양한 장식을 세 개층에 걸쳐 풍부하게 사용한
러시아 바로크식 외관만이 건축 당시 그대로 남아 있다.
겨울 궁전은 1837년 12월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그 후 2년에 걸쳐 재건되었다. 비용을 아끼지 않은
이 공사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라스트렐리가 설계한 대로 복원될 수 있었던 실내는
조르단 층계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바실리 스타소프, 알렉산드르 브리울로프, 오귀스트 몽페랑 등 여러
건축가들에 의해 바로크 복고와 신고전주의, 고딕 복고가 뒤범벅이 되었다. 공공 공간은 넓고
웅장하지만, 비교적 작은 개인 공간들은 부르주아식 편안함의 집약이다.
예카테리나 대제는 점점 늘어가는 자신의 예술 컬렉션을 보관하기 위해 궁전 북쪽에 건물을 덧붙였다.
유리 펠텐과 쟝-바티스트 발랭 드 라 모트의 소(小) 에르미타슈 미술관과, 펠텐이 설계한 구(舊)
에르미타슈, 그리고 자코모 콰렝기의 작품인 에르미타슈 극장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니콜라이 Ⅰ세가
레오 폰 클렌체로 하여금 황실 가족은 물론 궁정인들을 위한 대부분의 접대 공간과 방들을 갤러리로
개조하게 한 신(新) 에르미타슈 미술관이 추가되었다. (by 네이버 지식백과)」
위의 2장은 2017년 6월 3일 방문했을 때 직접 찍은 걸 올린겁니다.
다음 기회에~
'국내 여행기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을 찾아서(1.2017.02.20/2.02.22) (0) | 2018.02.25 |
---|---|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2 (0) | 2018.01.26 |
1박 2일의 여수지역 관광-5 (0) | 2018.01.17 |
1박 2일의 여수지역 관광-4 (0) | 2018.01.17 |
1박 2일의 여수지역 관광-3 (0) | 2018.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