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진

딸네 식구들의 한국 다녀가기-3

아름답지만~ 2018. 8. 19. 15:16

2. 성 필립보 생태마을

해발 700m에 위치한 성 필립보생태마을은 지구를 아끼고 가꾸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이들을 위한 휴식과 교육의 장소로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운영하는

환경생태농원이다. 시설 내에는 환경과 관련된 비디오, 슬라이드, 사진과 생태학적 보존의

가치가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와 각종 식물과 동물, 수목단지를 조성하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을 설치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약 10km구간의 평창강 레프팅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무더위에도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콩을 삶아내는 가마솥, 맞은편의 가마솥에서 콩을 삶아 채반에

고루 펴고 발효실로 옮기고 계신 모습에서 그 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항아리가 발효시키는 공정을 거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큰 길에서 입구를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이 있고, 위는 사무실로 오르는 길로 자가용만

오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자연을 벗하여 쉼의 시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등 각급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태마을의 배경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발달하는 현대사회는 개발과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자연환경이 파괴되어 가고 있고 인간본성이 말살 당하는 위험에 처해 있으며,

각종 대형사고와 살인사건, 강도, 강간, 학원폭력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파괴와 정신 문화의 빈곤에서

초래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도시생활에 찌들린 청소년들과 교우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과

환경교육 및 피정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천주교 수원교구 환경센터에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에 생태마을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식단은 특히 채식을 위주로

하여 우리가 미래 환경운동은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 주게 될 것이고 지역민들과 연계하여

도농 직거래의 본산지로 거듭 나고자 합니다. 시설물들: 본관 1층[식당, 사무실, 숙소, 화장실,

회합실], 본관 2층[강당 겸 성당, 고해실, 숙소], 기타시설[천문대, 성체조배실, 토담집]

동절기에는 군고구마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기구도 있다.

 

 

 

성당의 모습을 후레쉬와 직접 담았고, 아래는 경방이라고 조그마한 기도실

 

 

 

 

 

 

 

3. 다녀온 여정: 집-주유소(4km)-동수원IC-50고속도-문막휴게소(87km)-새말IC-

안흥면사무소(35km)-방림면(44km)-성 필립보생태마을(17km)/다음날 생태마을-

요선암주차장(22km)-안성맞춤휴게소(137km)-안성 약사사(10km)-집(57km): 총 413km

 

수원 광교공원의 낮의 분수장면을 여러장 담아 봅니다.

 

 

 

 

광교공원의 맥문동[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이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

 

 

                                                    4부로 이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