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두륜샨케이블카와 마륵사지석탑-1

아름답지만~ 2019. 4. 11. 22:53

일박이일로 유명세를 떨쳤던 두륜산케이블카는 계절적으로는 어중간한 때의 방문이긴

했지만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멋이 있다고 생각했었고, 1.6km를 10여 분 정도

오르고 다시 292개의 계단을 오르면 닿는 고계봉 정상에서 전망대는 다시 22개의 계단을

올라야 두륜산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미륵사지석탑은 수억원의 경비를 들여 예전 시멘트로 보수했던 부분을 석재를 들여

복원한 것으로 먼저 방문시는 가건물 속에서 복원되는 모습만을 담고 갔기에 복원된

모습을 보자고 되돌아 가는 중간으로 생각하고 정한 코스가 되었다.

미륵사지 종합안내

►유적영역[1.미륵사지석탑(국보11호), 2.동원구층석탑, 3.목탑지, 4.금당지, 5.강당지, 6.승방지,

7.석등하대석, 8.회랑지, 9.당간지주, 10.연못, 11.기와가마터, 12.조선시대건물지,

13.고려시대건물지]

►전시관영역[15.정문(전시관), 16.정문(미륵사지), 17.전시관, 18.사무실, 19.석재전시장,]

              사진 위는 동원구층석탑, 아래는 미륵사지 석탑으로 이번에 공사가 끝낸 것이다.

 

                  위는 석등하대석

 

 

 

 

1. 다녀간 날: 2019년 3월 25일

2. 구경하기: 남도식당의 아침밥은 맛은 있으나 억센 주인 아주머니의 입담을 조미료

삼아 먹은 후 찾아간 케이블카 주차장은 4분여 올라야하는 밑으로 쫓겨났다. 케이블카

바로 앞 주차장이 폐쇄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했다. 기다리는 20여 분 터미널 안의

홍보사진을 감상하니 역시 설경이 어우러진 모습이 일품이었다. 이른 시간이라 함께

올라간 사람은 몇 안되었는데 상부터미널에만 머물다가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적은 돈도 아닌데 산정의 맑은 공기도 마시지 않는게 참 이상했 지만 내 돈이 든 것도

아닌데 주제 넘은 생각이다.

 

 

 

 

 

 

 

 

정상에서는 몇 번을 왔던 주작산이 덕룡산의 등줄기와 이어져 있었고, 날이 맑지 않아

보지를 못했지만 제주도의 한라산도 보인다는데 어제 송시열 글쒼바위에서는 추자도와

한라산이 어렴풋이 보였는데 아쉬었지만 다음 행선지를 위해서 오를 때 는 정신없이

올랐던 계단의 수를 헤아리며 내려왔다. 내려오는 케이블카는 오를 때에 비하면

수월한 듯 보였지만 시간은 엇비슷한 듯했다.

 

 

 

                                                    2부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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