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두타연, 한반도섬, 대암산 용늪 다녀오기-3

아름답지만~ 2022. 9. 10. 17:19

30일 원통에 신라모텔을 잡고 종로식당에 가 약수가마솥밥으로 소주 1병과 저녁 먹고

원통 중앙시장을 19시 좀 지나서 통과했으나 대부분의 가게는 닫은 상태이다.

하긴 우리 군생활 때는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하던 시절보단

좋아졌지만 최전방이란 꼬리표는 떼래야 뗄 수 없는 곳, 그래도 북면이란

지명보다 원통리가 유명한 곳이니 ~~~

<<함춘로금강산로-31국도-양록길중심로양남로-3144국도-원통 신라모텔 [17:35~>>

오늘 달린 거리는 259km이다. 메일에 내일 09시를 11시로, 또다시 09시50분까지로 온다.

신라모텔[08:45 출발]-453지방도-용늪마을자연생태학교[09:04~14:55]-

탐방안내소에서 09시 24분 탐방인원이 다 모이니 출발해 7km를 달려 도착,

출입증을 받고, 주의사항과 신발소독 등 설명하고 안내인이 앞장 선다.

탐방안내소-20/0.9km-너래바위/10:14~10:25-

빨리 걷는 분, 더디 걷는 분으로 10여 분 기다려 더디 걷는 분 앞에 세우고 빨리 걷는 분 뒤에 세워 출발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니 곧바로 너덜지대가 일행을 힘겹게 만들고 대암산과 용늪 길이 삼거리로 바뀐다.

고도를 높이는 경사로는 너덜과 비로 인한 물줄기들과 어우러져 아내는 뒤쳐지며 힘들어 한다.

용늪 근처는 새로운 생물들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곳서 이른 점심을 먹고 가야한다.

식사를 마치고 가는 길에 투구꽃이 많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독초(꽃은 예쁘지만 독초란다)

식사를 마치고 15분여 오르니 위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는 곧 다른 분이 나와 용늪을 소개하고

들어가 통과하게 된다.

핸드폰과 디카를 번갈아 가며 찍었는데, 디카가 작동을 하지 않아 마음 급한 나는 잘 담지 못했다.

다음 편에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