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두타연, 한반도섬, 대암산 용늪 다녀오기-1

아름답지만~ 2022. 9. 10. 16:18

좀 지난 여행기를 정리해 본다. 지난 달(8월 30일)  [06:50출발]-동수원로동탄원천로42국도-

수원신갈IC-11006055고속도- 춘천IC-54631국도-403지방도-한반도섬전망대[11:00~11:15]

전망대(126개 계단 올라 전망정자)/조망 등 15분간하고 한반도섬 관광은 두타연 예약시간

맞추기 어려울 것같아 -403지방도-하리교-31국도- 시래정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31국도-460지방도-두타연에 13시 30분 예약인데 12시34분에 도착,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13시경 종사자가 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상대가 60대 후반이라 과거 양구 2사단 근무한

얘기와 이 지역의 종전후 어려웠던 전 후 얘기로  시간은 금방 흘러 25분 군초소의 안내로

4km정도 15분만에 두타연 주차장에 도착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군인을 대동한

관광을 1시간 넘게 돌아보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셋이서 나눠 먹고 헤어졌다.

양구전투위령비까지 가면서 길가 철조망엔 '지뢰' 위험표식이 최전방이란 사실을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듯 했으며, 위령비 근처에서 산양을 보았지만 사진에 담을 새도 없이 달아났다.

6.25의 참상을 아는 필자로서는 위령비에서 잠시 고인들의 넋을 생각하며 예를 갖추고~

조각공원에서 함께한 군병사의 도움으로 궂은 날씨임에도 부부가 한 컷 담았다.

조각공원 끝(두타사지 근처)에서 본 산양은 많은 관광객에게 익숙해 졌는지 풀 뜯다가 

쳐다 보더니 다시 조금 풀을 뜯다가 나무 사이로 가 버린다.

곳곳에 산양의 똥이 많아 그 중 한 곳의 모습을 담았다.

다음 편으로 계속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