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윤국과는 2011년08월07일 만나 40여 년만의 회포를 풀었던 시간이 있었으니 나는 13년 만 이다. 그때는 유윤국은 아내와 단촐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는 상처(喪妻)한 이후의 만남이고 대부분의 졸업동기생들은 그보다도 훨씬 길었을 것이다.
2011년 뉴욕을 방문했을 때 만남을 가졌던 사진을 다시한번 올리며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나는 10월26일 첫 통화를 하고 시간이 가능한 11월10일을 만남의 시간으로 정하고 동기생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천안에서 만날 것으로 해 좋은 식당을 찾고자 하다가 원송대 전교수의 조언으로 식당을 예약하고 다시 동기생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천안서 만나기로 한건 유윤국의 동생 거주지가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5로 36 한들물빛도시지웰시티센트럴푸르지오 3단지라 동기생 2명의 천안과 이웃한 3명이 되어 천안에서 만나는게 무리 없다고 생각한 때문이었다.
최종적으로 연락이 없는 동기생과 전화연락을 취했으며, 만나는 당일은 모두가 7명으로 확정됐다.
천안역에서 4명이 만나는데 모두가 일찍 도착해 곧바로 택시로 이동, 택시비는 유##가 지불코, 마실에 내려 잠시후 유**이, 뒤이어 원++가 나타났고 식당으로 들어가 기다려 노@@이 나타나 음식을 주문하고 묵은 이야기 보따리가 한없이 나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점심 메뉴는 한식, 술도 몇잔 한 박*$, 박@*, 조+*만이 즐겼고 식대 171,000원은 박@*이 지불했다.
다음 행선지는 **이 선택해 현충사로 방향을 정했는데 승용차 탑승인원 때문에, 노@@은 가게 때문에 가야하고 유##가 양보해, 원++ 차에 박*$, 박@*, 유** 및 조+*이 타고 현충사로 향했다. 원++가 함께 경내를 들어가지 않는 바람에 게눈 감추듯 부리나케 돌아나왔다.
그다음은 온양민속박물관, 여기서 입장료는 경로라 5,000원으로 조+*이 지불했다.
설립자 구정(龜亭) 김원대(金源大) 1921~2000의 설립취지
온양민속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해 참된 교육 싫ㄴ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1978년 설립된 사립박물관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생활문화유산을 전시, 연구, 수립하여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전달하고,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관훈(館訓)
우리는 빛나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성실한 역군으로 조상의 얼과 슬기를 재현 선양 하는데 헌신한다.
17시 문닫는 박물관 안에서 아주 오래된 추억여행으로 우리는 직원들의 초과시간이라는 말에 서둘러 나와서 식당을 찾으며 온천대로에서 보이는 회전초밥 전문점(아산시 온천대로 1688, ☎041-544-6665)에서 식사했다. 서로 내가 지불한다 했지만 유**이 결국은 지불했다.
그로인해 박*$는 뒤늦게 합세한 아내와 집에 가면서 잔소리를 들은 듯했다. 원++는 **과 나를 천안역에 내려주고 갔고, *$와 +*은 *$ 아내의 차로 집까지 타고갈 수 있었다. **과 나는 탕정과 병점으로 나뉘어 이별해 집에 늦은 시간 도착해 이튿날 피로를 억제하지 못하는 날이 되었다.
오랜만의 만남은 아쉬움이 많은 것, 우린 헤어짐이 섭섭했고 이후의 만남을 가급적 추진해 본다고 하지만 말처럼 수울하지는 않으니 어찌할까? 필자는 만남 이후 바쁜 날들에 정신없어 15일 오후 카톡을 시도해 목소리를 듣는다. 잘 가시오. 건강하게 지내고 형편이 된다면 내년 한번 더 만남을 기대해 보겠으며, 우리도 몇몇은 갈 수도 있으면 좋겠네~~~
배봉회 모임에 참석했던 유영호가 후배와 융건릉 다녀갈 때의 사진을 마무리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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