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미국을 서부에서 동부까지의 횡단기

아름답지만~ 2011. 8. 16. 10:40

 

  직업전선을 졸업하기 전부터 딸과 사위는 부모가 미국을 다녀가기를 자주 떠 올렸었는데, 그 실행이 이뤄지는 날이 왔다.

   우리는 2011년 5월31일 한국을 떠나(20시 5분) 로스앤젤스에 가서(한국시간 8시55분/이곳 16시55분) 사위와 딸을 만나 1시간 반을 달려 얼바인의 집에 도착해 시차적응에 들고, 바닷가(Newport Beach)

  그리고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유니버살 스투디오(Universal Studio)를 다녀와 텐트를 가지고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을 다녀 온 후 시카고로 이삿짐을 보냈다.

                                    상단폭포:네바다폭포,하단은 버날폭포, 좌측위 하프돔,가운데 바위는 리버티 캡

                                                    입구의 유니버살의 대표적인 지구본

                        브라이트 앤젤 트레킹코스가 있는 곳(멀리 아이시스 템플 우측 멀리는 쿠프 피라미드라고 함)

  그 사이 난 대학졸업 동기생과 근 40여년 만에 만나 워너스프링(Warner Spring)까지 다녀오고 클라라몬트 힐(Claremont Hills)을 다녀오고 샌디에이고의 씨 월드(Sea World)를 다녀 온후

                                              40여년 만에 만나는 졸업동기생, 정말 반갑게 만났다.

얘들 타는 것 뒤늦게 타고 무서버 혼났다.

   시카고로 이동하면서 라스베가스, 세인트 죠지, 솔트레이크, 아이다호 훨을 거쳐 옐로우스톤(Yellowstone)국립공원에서 텐트생활 3일, 그리고 호텔 하루를 보낸 후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구경은 좋은데 사막의 열기가 대단하다.

                                                   미국 몰몬교의 메인 본당이며 한국인 안내인까지 있다.

                                      바닷물 보다, 사해보다 짜다는데 냄새가 좀 역하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호

         베어투스(Beartooth)를 거쳐 러쉬모어의 미국 대통령 네 분의 흉상을 보고 시욱스훨(Sioux Fall), 워터루(Waterloo)를 거쳐 시카고에 도착했으며 이곳의 대학친구와 저녁식사하고, 더위가 살인적이라 기차타고 시내관광 하루로 끝냈다.

                                                 옐로우스톤의 대협곡에 있는 로워폭포와 주변절벽 모습

                                      베어투스의 오름길에서 내려다 본다. 이곳의 높이는 2,500m대의 고산지대이다.

 

                              미국이 자랑하는 흉상, 비를 뿌리는 날이라 우리가 내려오며 보니 안개로 시야제로가 되더라.

                               수훨의 폭포모습, 수량은 많으나 생활하수가 섞였는지 냄새가 좀 난다.

유명한 그림을 조각해 어느날 급작스런 비에 피해있는 사람모습이 올랐던 마리린 몬로 조각상

  이후 더위에 지쳐 지내다가 비행기로 뉴욕의 케네디공항으로 가서 뉴욕 롱비치 해변의 모래밭을 걸어보고, 시내관광 및 박물관도 돌아보고 대학졸업 동기생 만나서 한마음 선원, 극장구경(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도 하는 날들을 보내고 근 2개월 반의 일상탈출을 마무리했다.

                                       롱비치 해안은 각기 다른 이름으로 관리되고 말 그대로 긴 해변이다.

                                                                        근 40여년 만의 만남이다.

                         이번에도 배로만 보고 온 자유의 여신상, 그이튿날 공사를 위해 내부관광이 금지된다는 소식이었음.

  고등학교의 친구들과는 연락은 닿았으나 사돈과 같이 지내는데 따른 제약과 친구들의 사정을 조율하지 못하여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했으며, 여러 지인들이 있으나 내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쉽지만 연락을 드리지 못하였다.

오랫동안의 휴식(?)으로 행적을 간략히 정리하고 각 사연은 여행기로 정리해 보려한다.

                        시카고에서 만난 동창과 함께 점심식사, 30여년 되었나? 독일에 가 서둘러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