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에 10시의 만남은 수원에서는 꽤 먼거리라 일찍(07시35분) 서둘러 보았지만 조금 늦어서(10시03분) 통화하고 만나게 되었다. 서울근교의 산인지라 입구는 웬만한 시골장터 그 이상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우리 일행을 챙기는데 무척 신경 쓰이는 일이었다.
대학 1학년때 왔던 기억 외에는 생소하여 기록을 하려는 욕심으로 많은 안내판을 담아서 정리를 해서 산책한 글을 올림니다.
1. 참석자: 윤시한(54),이명희(59),이병동(60),유재설(61),박해병(62),허원(64),
이덕주(68),박노운(69),최중대(70) 계 9명과 귀빈 (김여사,진여사)
2. 둘레길 걷기: 도봉산역(10시20분)-약1.2km-도봉탐방지원센터(10시33분)-0.8km
-자운봉 갈림길(10시49분)-0.7km-도봉옛길 아치형문<←다락원길 구간,→도봉옛길/11시35분>-0.5km-다락원캠프장-0.8km-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옆-1.3km-망월사 입구 이정표-0.5km-원각사<←다락원길,→보루길구간/12시38분>-0.8km-서울순환고속국도 밑<호원터널 근처>-0.4km-자은사(13시15분)-0.4km-윤시한 선배댁<의정부시 호원1동[평화로 243번길 46]>※선배님댁 떡만두 잔치상 받고(~15시경까지)
{약 7.4km 산책/ 약2시간55분<간식먹은 20여분 포함>}
3. 둘레길 참고자료
①
번호 |
둘레길명칭 |
둘레길 구간 |
거리 |
소요시간 |
11 |
효자길 |
사기막골 입구~효자동 공설묘지 |
2.9km |
1시간30분 |
12 |
충의길 |
교현 우이령길 입구~사기막골 입구 |
2.7km |
1시간20분 |
13 |
송추마을길 |
원각사 입구~교현 우이령 입구 |
5.2km |
2시간 |
14 |
산너미길 |
안골계곡~원각사 입구 |
2.3km |
2시간10분 |
15 |
안골길 |
회룡탐방지원센터~안골계곡 |
4.7km |
2시간 |
16 |
보루길 |
원도봉 입구~회룡탐방지원센터 |
3.1km |
1시간35분 |
17 |
다락원길 |
다락원~원도봉 입구 |
3.3km |
1시간10분 |
18 |
도봉옛길 |
무수골~다락원 |
3.1km |
1시간30분 |
19 |
방학동길 |
정의공주 묘~무수골 |
3.1km |
1시간30분 |
20 |
왕실묘역길 |
우이 우이령 입구~정의공주 묘 |
1.6km |
30분 |
※ 우이령길(교현 우이령길 입구~우이 우이령길 입구, 6.8km, 3시간30분 소요
<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슴>
② 둘레길[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야간탐방제한 안내
☆ 제한목적: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공원자원 보호
☆ 제한시간: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
☆ 제한근거: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시행 규칙 제20조
☆ 벌칙사항: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 제한구간
둘레길 구간명칭 |
제한구간 |
거리(합계 16.35km) |
송추마을길 |
올림픽부대 앞~오봉탐방지원센터 |
1.2km |
산너미길 |
원각사 입구~안골계곡 |
2.3km |
안골길 |
안골입구~직동공원 호암사입구~회룔탐방지원센터 위 |
1.0km 0.7km |
보루길 |
회룡탐방지원센터 위~안말공원지킴터 위 영산 법화사 입구~원각사입구 |
1.7km 0.8km |
다락원길 |
순환도로 하단~기도원 |
0.6km |
도봉옛길 |
안골공원지킴터~윗 무수골 |
2.7km |
방학동길 |
무수골~정의공주묘 |
3.1km |
왕실 묘역길 |
연산군묘 뒤~강북 도봉 경계 |
0.5km |
우이령길 |
우이탐방지원센터~교현탐방지원센터 |
4.5km |
4. 산행이야기: 역에서 나와 공원쪽을 향해 가는동안에도 수시로 인원을 점검하기 쉽지 않은데 헤어짐은 순식간이겠다. 더구나 11명의 산행수준은 잠시 가다가 일행을 모으기를 반복하고 30여분 후 의자에다 지고온 물건(?)을 꺼내어 뱃속에다 챙기고 걷는 길은 때론 아기자기하고, 때론 재미없이 둘레길을 걸었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윤선배님의 오늘 점심은 선배님이 쏜다고 하시길래 가까운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여기가 우리집일세’하시며 현관문을 여는데 상을 보아 놓으셨다. 체면불구하고 들어서며 ‘너무 폐가 많습니다’하고 인사는 드리고 잘 먹었으나 사모님에게 대단히 폐를 끼치고 온것 같다.
다음 산행은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만나기로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며 다시한번 윤선배님께 고맙고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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