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관련

시립대 수의학과 등산 (2013.02.16/ 도봉산 둘레길)

아름답지만~ 2013. 2. 17. 20:41

 

도봉산역에 10시의 만남은 수원에서는 꽤 먼거리라 일찍(07시35분) 서둘러 보았지만 조금 늦어서(10시03분) 통화하고 만나게 되었다. 서울근교의 산인지라 입구는 웬만한 시골장터 그 이상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우리 일행을 챙기는데 무척 신경 쓰이는 일이었다.

대학 1학년때 왔던 기억 외에는 생소하여 기록을 하려는 욕심으로 많은 안내판을 담아서 정리를 해서 산책한 글을 올림니다.

1. 참석자: 윤시한(54),이명희(59),이병동(60),유재설(61),박해병(62),허원(64),

이덕주(68),박노운(69),최중대(70) 계 9명과 귀빈 (김여사,진여사)

2. 둘레길 걷기: 도봉산역(10시20분)-약1.2km-도봉탐방지원센터(10시33분)-0.8km

-자운봉 갈림길(10시49분)-0.7km-도봉옛길 아치형문<←다락원길 구간,→도봉옛길/11시35분>-0.5km-다락원캠프장-0.8km-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옆-1.3km-망월사 입구 이정표-0.5km-원각사<←다락원길,→보루길구간/12시38분>-0.8km-서울순환고속국도 밑<호원터널 근처>-0.4km-자은사(13시15분)-0.4km-윤시한 선배댁<의정부시 호원1동[평화로 243번길 46]>※선배님댁 떡만두 잔치상 받고(~15시경까지)

{약 7.4km 산책/ 약2시간55분<간식먹은 20여분 포함>}

3. 둘레길 참고자료

번호

둘레길명칭

둘레길 구간

거리

소요시간

11

효자길

사기막골 입구~효자동 공설묘지

2.9km

1시간30분

12

충의길

교현 우이령길 입구~사기막골 입구

2.7km

1시간20분

13

송추마을길

원각사 입구~교현 우이령 입구

5.2km

2시간

14

산너미길

안골계곡~원각사 입구

2.3km

2시간10분

15

안골길

회룡탐방지원센터~안골계곡

4.7km

2시간

16

보루길

원도봉 입구~회룡탐방지원센터

3.1km

1시간35분

17

다락원길

다락원~원도봉 입구

3.3km

1시간10분

18

도봉옛길

무수골~다락원

3.1km

1시간30분

19

방학동길

정의공주 묘~무수골

3.1km

1시간30분

20

왕실묘역길

우이 우이령 입구~정의공주 묘

1.6km

30분

※ 우이령길(교현 우이령길 입구~우이 우이령길 입구, 6.8km, 3시간30분 소요

<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슴>

② 둘레길[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야간탐방제한 안내

☆ 제한목적: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공원자원 보호

☆ 제한시간: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

☆ 제한근거: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시행 규칙 제20조

☆ 벌칙사항: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 제한구간

둘레길 구간명칭

제한구간

거리(합계 16.35km)

송추마을길

올림픽부대 앞~오봉탐방지원센터

1.2km

산너미길

원각사 입구~안골계곡

2.3km

안골길

안골입구~직동공원

호암사입구~회룔탐방지원센터 위

1.0km

0.7km

보루길

회룡탐방지원센터 위~안말공원지킴터 위

영산 법화사 입구~원각사입구

1.7km

0.8km

다락원길

순환도로 하단~기도원

0.6km

도봉옛길

안골공원지킴터~윗 무수골

2.7km

방학동길

무수골~정의공주묘

3.1km

왕실 묘역길

연산군묘 뒤~강북 도봉 경계

0.5km

우이령길

우이탐방지원센터~교현탐방지원센터

4.5km

4. 산행이야기: 역에서 나와 공원쪽을 향해 가는동안에도 수시로 인원을 점검하기 쉽지 않은데 헤어짐은 순식간이겠다. 더구나 11명의 산행수준은 잠시 가다가 일행을 모으기를 반복하고 30여분 후 의자에다 지고온 물건(?)을 꺼내어 뱃속에다 챙기고 걷는 길은 때론 아기자기하고, 때론 재미없이 둘레길을 걸었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윤선배님의 오늘 점심은 선배님이 쏜다고 하시길래 가까운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여기가 우리집일세’하시며 현관문을 여는데 상을 보아 놓으셨다. 체면불구하고 들어서며 ‘너무 폐가 많습니다’하고 인사는 드리고 잘 먹었으나 사모님에게 대단히 폐를 끼치고 온것 같다.

다음 산행은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만나기로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며 다시한번 윤선배님께 고맙고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