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프로방스의 향기를 맡으며! 이베리아 완전 일주-13

아름답지만~ 2014. 2. 18. 22:42

 

※) 모나코(Monaco)의 정식 명칭은 모나코공국(Pricipaute de Monaco)로 지중해 연안지역인 코트다쥐르 휴양지대의 중간지점으로, 지중해를 굽어보는 구릉지대에 위치한 독립공국이다. 니스시가 서쪽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프랑스의 보호하에 있는 국가이며, 국방권과 외교권은 프랑스가 갖고 있으며 공작 임명권도 프랑스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 행정구역은 몬테-카를로(Monte-Carlo), 모나코 빌(Monaco-Ville), 라콘다민(La Condamine), 폰트빌(Fontville)의 4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 작은 나라로 여의도 만한 크기에 인구 약 32,000명이지만 진짜 모나코 주민은 약 8,000 여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자부하며(주민대비 68명당 경찰 1명), 세금이 없단다.

                        모나코를 향하다가 세운 전망대에서 본 지중해의 휴양지, 많은 위락시설이 있는 듯하다.

                 모나코 해양박물관, 아래는 모나코 대성당으로 그레이스켈리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카지노로 유명한 몬테카를로와 항구의 모습이다. 

아래는 신시가지 폰트빌<왕궁의 좌측 편>

✍모나코의 주 수입원은 입국시의 내는 체크 포인트,임대업,카지노,그랑프리F1 자동차경주,요트 정박비 등이 주수입원이라고 한다.

✍모나코 궁전(Palais Princier)은 알베르 2세(1958.03.14~)가 거주하는 곳으로 원래 요새였던 곳으로 1480년 모나코가 독립하면서 궁전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6~17세기 제노바의 명문 그리말디 가문이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이곳에 진출한 후 외세의 침략을 방어코져 지어진 요새를 궁전으로 만들었다. 루이 14세가 기증한 대포가 즐비한 광장의 근위병 교대식은 매일 정오쯤에 시행된다. 알베르 2세는 레이니 공과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로 2005년11월19일 공으로 즉위했다.

   왕궁과 왕궁 근처의 사진들을 모았으며, 생전의 그레이스켈리와 레이니공<1962년 4월14일>

작은 나라의 야경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 경치이지만 야간의 카메라에게는 부족한 영상일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곳이며 바위를 비집고 지어진 집들과 도로가 이리도 살 수 있구나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폰트빌을 배경 삼았건만 흔들리고, 대성당 앞에서~

                                     모나코 왕궁으로 모나코 빌의 약도와, 아래는 라콘다민 지역

11) 1월21일: 밤새 소음이 끊이지않아 새벽에 밖으로 나아가니 아스팔트가 저젔으며 주변이 모두 숙소들 뿐이다. 물론 공항도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04시50분 기상)-호텔 아침-버스(07시02분)-공항터미널(07시08분)-티켓자동발급기와 싸우다 가이드의 도움으로 종사원의 발권과 짐을 부친 후-비행기(10시05분)-차창을 통해 본 설경에 반하고-프랑크푸르트(11시20분)-무료한 시간을 때우고 Z52를 통과, 맨 끝의 우동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비행기 탑승(18시 이륙)-기내식에 김치가 그리 반가울 수가, 새벽의 조찬을 먹이고-인천공항(한국시간 12시20분) [비행시간 10시간20분]

                             저녁을 먹은 집의 계시된 사진을 카피, 마지막 밤을 잔 호텔의 모습

                                  니스공항의 조형물과 니스에서 푸랑크푸르트까지 갈 루프트한쟈

                                 비행기의 고도가 그리 높지않아 알프스의 눈을 실컨 구경하며 갔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본 점보 비행기와 인천까지 비행할 비행기가 대조적이다.

[2] 에필로그

11일간의 여정이 수많은 나라와 수많은 곳을 둘러본다는 자체만으로도 벅차고 스치는 여행임을 알고 떠난 여행이지만, 때로는 아쉽고 때로는 지루하고 때로는 귀찮기도 했었다. 정신없이 돌아다닌 여행지를 대성당 부분에서는 세비야? 톨레도? 사라고사? 하고 생각해 본다. 이베리아의 풍족함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음은 다시한번 찾고픔 때문일까? 많은 자료를 정리하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한 것 같다.

                               리스본에서 코르크 나무를 다른 분께 차입하고, 세비야의 대성당을 다시한번 음미하고

                      코르도바의 메스키타 사원의 내부를 다시한번 음미, 톨레도 시가지 전경을 다시한번

                    바르셀로나의 성가족 성당 내부를 추가하고, 아를의 원형경기장을 들여다 보고

           이 많은 자료를 끝까지 읽어주신 많은 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