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정에서
위는 청학정의 원경, 아래는 청간정
위의 글씨는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글, 아래는 최규하 대통령의 글씨
청간정에서 바라본 동해 접적지역이 가까워 방호 철조망이 쳐지고,잠자리에서 본 동해
다음날 일찍 움직였으나 식사할 곳 때문에 다시 시내로 나와 식사한 후에 다시 들어가 산행준비를 마치고 울산바위를 향했다. 등산로의 눈은 처음에는 길이 열려 있더니 차츰 눈이 쌓이고 갈수록 많아졌고 상가에선 여인 한 분이 약수라며 들기를 권해 내려오는 길에 조그만 성의를 표하리라 마음 먹고 67계단을 오르니 울산바위가 한눈에 들어오고 5분여 후에 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에 도착한다.
하천변으로 이어진 긴 데크길을 거의 수평으로 이어져 계단은 30계단이다.
계곡을 건너는 철다리를 지나고 67개의 계단을 오른다
잠시 흔들바위를 더듬고 계조암과 커다란 바위의 글을 본 후 176계단을 오르고, 좀더 간곳에 울산바위전망대에서 주변 산하를 감상한 후에 조금더 오르니 등산로는 눈으로 우회로가 열리며 내려서는 몇 개의 계단은 파묻히고 데크 끝으로 40개의 계단을 거친 후 바위길을 지나서는 바위에 비스듬히 걸쳐진 135개의 계단길이다.
큰 바위에 계조굴이란 글씨가 보이며, 계조암 지나서 나타나는 176개의 계단 데크길
위의 흰눈에 덮인 봉우리는 황철봉, 아래의 구름 쌓인 봉우리는 대청봉,중청봉 그리고 소청봉 연릉
위 소나무 위 노적봉,중앙 쯤의 바위봉은 권금성 그 뒤로 끝이 화채봉, 아래는 달마봉이다
아래의 철계단길은 135개의 계단길이며 그 위로는 497개의 계단길이 기다리고 있다
계단을 오르면서 막바지의 497개의 계단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니 커다란 바위가 버티고 선 울산바위 정상에 오른다. 정상의 바람은 심하지 않아 여유롭게 주변의 아름다움을 담고 대한산악연맹의 적십자구조대와 간단한 음료를 파는 곳에서 대추차의 온기를 느끼며 담소를 나누고 외상도 된다는 문구에 조크를 한후 옆의 작은 봉을 들렸다가 하산길에 들었다.
497개의 계단길을 두 장에 담아봤다. 예전의 계단길 보다 대로지요.
3편으로 이어서 나가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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