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북유럽 5개국 돌아보기-4

아름답지만~ 2017. 6. 30. 12:01

4) 스웨덴: ① 2017년 6월 5일(현지시각/한국과의 시차 7시간)

선상의 시계가 두 가지로 나오며 방의 TV는 7시간 차이로 나온다. 새벽 6시경 이후 많은

섬들이 보이고, 섬과 섬 사이를 운행하는 배들도 볼 수 있었고 아침 식사는 7시에 시작되어

아무 곳에나 앉아 먹을 수 있었다. 일행들 모두가 시간을 맞춰서 식사(07시~07시45분)를

하고, 배는 접안(09시16분)하여 다소 늦게 하선을 하고 기다리던 버스에 올랐다.(09시45분)

 

 

 

 

 

 

 

 

몇 일간 함께할 운전기사는 로버트(라트비아 인), 현지가이드는 박선희氏로 스톡홀름 관광만

담당한다며 유고르덴섬의 바사박물관(09시57분~10시47분), 스타트홀멘 섬에 위치한 감라스탄

지구 언덕에서 스톡홀름 시가지를 관망해 본다. 조망은 좋으나 가이드 설명은 있었으나 기억은

물 건넜다. 가까운 스토르토리에트 광장으로 이동치 않고 시청사(11시10분~11시20분)로 간다.

 

 

 

 

 

 

                                                 시청사로 다가가는 버스와 시청사의 외벽

 

다리를 건너 스타덴 섬의 리다르홀름 교회도 보고, 역사박물관 앞, 외교부 건물을 지나

멀리 시청사의 모습이 보인다. 시청사는 노벨상 시상식 후 만찬장으로 이용된다며 멜라렌

호수 옆에 우람스럽게 자리하고 있다.(11시40분~12시03분) 식당으로 이동 현지식

(12시13분~13시10분) 후, 올드타운(13시23분~14시11분)을 돌아본 후를 끝으로

현지가이드는 조영호氏로 바뀌었다. 

에그그, 거 왜 신호등은 받고 그러슈?

조氏는 5학년 때인 69년부터 거주했으며, 식품 알레르기로 눈에 이상이 생겨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가이드에 발을 들인 듯했다. 버스는 E20•E4도로를

달리다가 터널 속에서 E20으로 바뀌고 목장지대를 통과하다가 E4도로 잠시후 E18도로

들어 맥도날드판매장(16시17분~16시37분)을 들렸다가 E18도로-236도로에서 칼스타드의

식당[신북경(新北京);18시23분~19시11분]에서 중국식 저녁을 먹고 되돌려 236도로에서

숙소(Best Western; 19시24분)로 진입해 짐을 푼다. 일찍 도착해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일행들과의 인사와 술도 한 잔하며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자리가 늦은 밤까지

있었다. 원래는 야외 자리를 이용하려고 자리를 잡았으나 비 때문에 쫓겨 들어와 건물의

한 모퉁이의 자리를 이용했었다.

 

                     이케아 본사(Kungens Kurva IKEA)라고 해 구글에서 이름을 확인해 본다.

              E20 도로를 달리다가 스치는 곳, Härad의 전쟁박물관(Arsenalen)인 듯하다.

 

 

 

 

              외국서 국산차를 보면 무척 반갑고, 우리가 잔 호텔은 별칭인 구스타프 후로딩은 이곳

              근처(칼스타드 외곽 Alster)서 태어난 스웨덴의 시인이자 작가이다.

 

② 6월 6일: 6시에 알람이 있고 7시에 조식을 한다는 예고는 나와는 별개이다. 4시30분에

일어나 세수하고 40~50분간 이웃한 로렌스버그 공원의 로렌스버그 도로를 크게 돌고와

아침식사를 한 후 버스를 탄다.(07시35분~07시49분) E18도로를 달려 가면서 조영호氏는

전날 질문했던 칼스타드의 질문에 대학교가 유명하다고 하며 국경검문소 옆 휴게소

(Eurotax; 09시20분~09시43분)에 쉬었다가 출발하는데 우리 뒤로 들어온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를 얼른 피하고자 하지만 유럽의 운전기사 규범은 우리를 20분간

휴식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경검문소는 EU연합 이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별로 신경

쓸 일이 없는 곳이다. 스웨덴의 끝없는 초지와 대평원은 노르웨이로 진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산도 간간히 나오며 약 3.5km의 터널을 거쳐서 E6도로는 터널과

로터리를 돌아 식당[남강(NamKang); 11시08분~11시50분]이다. 식당에서 함께하자는

제의가 무슨 연유인지 스웨덴 가이드 조영호氏는 식사도 않고 그대로 갔다는 전언이었다.

 

 

 

 

 

 

 

                                                5편에서 다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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