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불갑산 산행(상사화 축제 기간 중)-1

아름답지만~ 2017. 11. 9. 22:50

불갑산은 높이 516m. 노령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모악산·삼각산 등이 있다.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다. 불갑산과 모악산 계곡의 물을 저장한 불갑사제·금산제·금계제 등이

있다. 북쪽 기슭 일대에는 참식나무자생지가 있으며, 참식나무자생북한계(천연기념물

제112호)이기도 한다. 북서쪽 기슭에 불갑사와 그 경내에 대웅전(보물 제830호)이 있으며,

그밖에 용문암·수도암 등이 있다. 주변에 가마미해수욕장·원불교성지 등이 있어 함께

볼 수 있다. 정주·광주에서 각각 영광까지, 영광에서 불갑산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정주-광주, 김제-나주를 잇는 국도가 지난다.[by Daum백과]

 

 

 

 

 

 

    몸의 이상으로 50여 일이 지난 꽃무릇 축제의 화사함이 빛바랜 흑백사진 같지만~

인도 라다크를 다녀온 이후 부진한 체력에 안되면 상사화 축제장이나 돌아다니다가

산행후 만나서 돌아오리라 마음 먹고 예약을 한 상태에서 컨디션 난조가 지속되어

은근히 걱정을 하면서 다녀온 여행이 되었다.

 

 

 

 

 

1) 다녀온 날: 2017년 9월 16일 셋째 주 토요일 06시~

2) 산행요약: 들머리(10시 44분)-첫 목재데크(10시 54분)-덫고개(11시 31분)-불갑산

호랑이 모형(11시 50분~11시 59분)-노적봉(12시 23분)-법성봉(12시 36분)-투구봉

(12시 47분)-장군봉(13시 01분)-노루목(13시 09분)-연실봉(13시 42분~13시48분)-

구수재(14시 22분)-용비폭포(14시 46분~15시 01분)-불갑사(15시 17분)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산행의 힘듦이 디카에서도 흐린 사진들이 많음으로 표시를 하고 있다.

 

 

 

 

 

 

 

 

 

 

3) 가는 길: 흥덕 IT 밸리(06시)-청소년문화센터(06시05분~11분)-U 턴-42국도

-신갈 TG(06시25분)-1고속도<동탄분기점서 밀리는 차량정체는 오산 TG를

지나서까지 밀리고>-천안분기점(25고속도; 07시13분)<차량정체-차령터널까지>

-25고속도-정안휴게소(07시49분~08시04분)-25•151•15고속도-고창고인돌휴게소

(09시27분~35분)-15고속도-영광TG-23국도(좌회전)-불갑사 임시주차장(10시20분)

[4시간20분]

 

 

 

 

4) 산행이야기: 들머리 입구의 잔디밭이 우리들 스트레칭 장소가 되어 가볍게

스트레칭 후, 기념사진 한 방 담고 꽃무릇이 만발한 등산로를 따른다. 짧은

데크계단을 올라 잠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10여 분후 바위를 파낸 계단을 지나

산행인파가 모인 곳에서 내려다본 조망은 일품이었고, 인증샷 하기에 바쁘다.

 

 

 

 

 

 

 

 

 

이곳을 지나면서 잠시 평탄한 길이 왠지 나의 컨디션은 난조가 생기고, 의자가

반갑기만 했지만 ‘이제 초입인데’ 하며 진행하여 다은 덫고개 팔각정,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불갑사로 내려설 수 있는 곳이다. 덫고개{이정표

[→불갑사0.8km,←묘량(삼학교01.8km,↓주차장1.6km,↑불갑산호랑이 모형 및 동굴 0.2km

(장군봉,연실봉 방면), 노적봉0.4km]}, 여기서 노적봉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게 5분여

오르니 호랑이 모형이 있고 인증샷을 위해 많은 산객들이 모여서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잠시 기다려 인증샷을 한 후바위를 돌아 오름을 한동안 계속해 간다.

 

 

 

 

 

 

 

노적봉{이정표[←덫고개,→법성봉0.2km(장군봉,연실봉 방면)}을 지나고 법성봉 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이나 나에게는 욕심이 지나침인가 왠지 힘이 많이 든다.

법성봉에서 바위를 비스듬히 타고 오르는 길 10여 분도 힘이 부친다. 허리의 통증

때문에 옮기는 발자욱 마다에 힘이 들어서인 듯하다. 투구봉{이정표

[→장군봉,↓법성봉,↓불갑산호랑이 모형 및 동굴0.45km,↓노적봉0.4km] 국가지점번호

(다 라 1439 8989)}을 오르니 꽃무릇들이 반겨주며 식재구역을 보호하려고

목재데크로 계단길을 만들어 놓았다.

 

 

 

                                                  2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