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화진포•낙산사 여행-4

아름답지만~ 2019. 5. 5. 20:34

⑤ 낙산사[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지번 강현면 전진리 산5-2]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2009년 사적 제 495호로

지정되었으며, 홍련암 및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명승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낙산사 산불재난안전 체험장 안내도

2005년 4월 4일 23:53분 양양읍 화일리 도로변 임야에서 산불이 강한 강풍으로 인해 급속도로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4월 5일 15:10분경 낙산사를 덮쳐 보물 제479호 낙산사 동종을 비롯한

홍예문,원통보전,근행당,신검당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화마로 소실되었다.

이에 산불로 소실된 문화재의 흔적을 전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재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낙산사 산불재난안전 체험장을 설치하게 되었다.

 

천년고찰 낙산사

낙산사는 신라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625~702)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동해에 면한 명산인

오봉산에 671년(문무왕11)에 창건한 사찰(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로 낙산사라는

사찰명은 관음보살이 상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보타낙가산(補陀洛迦山)에서 유래한 것이다. 대표적인

관음도량으로서 우리 민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사찰로 인정되어 2009년 사적 제 495호로

지정되었으며, 홍련암 및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2007년 명승 제27호로 지정되었다.

창건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화재와 전쟁 등으로 파괴와 중건이 계속되었는데 858년(헌안왕2)

범일국사의 중창 이후 몽골군의 침입,임진왜란,병자호란,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파괴된 것을 그때마다

재건하였다. 특히 2005년 4월 5일 양양지방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보물 제479호였던 낙산사

동종과 원통보전을 비롯한 많은 전각들이 소실되었다. 2005년부터 2006년 발굴조사를 통해 원통보전

일대에서 6차에 걸친 증•개축이 이루어졌음이 확인되었다. 조선 정조시대를 복원시기로 잡았으며

단원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참고하여 복원불사가 진행되었다.

현재 경내에는 칠층석탑(보물 제499호),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진신사리를 봉안한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보물 제1723호),홍예문(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담장(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의상대(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호),홍련암(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등의 문화재를

비롯하여 동해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수관세음보살상, 7관음과 1500관음을 모신 보타전,의상기념관

성보문화재가 남아 있다. 2005년 화재 이후 국민들과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천년고찰 낙산사를

금곡 정념스님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중창 복원하였다.

종합안내도

원통보전구역[1. 원통보전,2. 칠층석탑,3. 정취전,4. 설선당,5. 응향각,6. 빈일루,7. 송월료,

                  8. 근행당,9. 범종루,10. 사천왕문]

해수관음상 구역[1. 해수관음상,2. 관음전,3. 해수관음공중사리탑,4. 종각]

보타전 구역[1. 보타전,2. 지장전,3. 보타락,4. 관음지]

홍련암 구역[1. 홍련암,2. 연하당,3. 의상대,4. 의상조사비,5. 의상기념관]

기타 건물[1. 홍예문,2. 고향실,3. 심경당,4. 선열당,5. 취숙헌,6. 다래헌,7. 국수공양실]

 

 

 

 

 

 

 

 

 

 

 

 

 

 

 

 

 

 

 

 

 

                위는 보타전을 내려다 본 모습, 아래는 2005년 4월의 양양산불로 불타버린 동종과 누각

 

 

⑥ 치악기사식당[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852(기사식당 단지 內)]

만종분기점에서 원주쪽으로 약 8km를 달려가 저녁을 먹었다. 우리 이외에도 많은 차량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꽤 선전을 했던 모양이다. 생선튀김이 있는 상 차림은 저녁 식사로는

꽤 괜찮은 식단이었다.

 

 

 

                                                  5부로 이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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