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은총의 성모님 발현지와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5-4

아름답지만~ 2024. 4. 16. 06:48

포루투 대성당(Porto Cathedral)

포루투 대성당은 14섹 존 왕과 필리파 공주의 결혼식이 거행되고 해양왕 엔리케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12세기 초에서 건축을 시작해 13세기에 완공되어 굉장히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다. 성당 정면의 둥근 지붕의 탑은 고딕 양식, 성당 정문은 바로크 양식이다. 그리고 정문 위의 장미창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당 입구의 기마상은 포루투에서 무어인을 쫓아낸 비마라 페르즈의 동상이며, 성당 앞 광장 에는 죄인이나 노예를 매질할 때 묶는 용도로 사용하는 기둥인 페로우리뇨가 세워져 있습니다.

(by 헬리아 2023.06.18.)

비마라 페레스(Vímara Peres); 포르투갈 백국의 초대 백작. 868년 아스투리아스 국왕 알폰수 3세의 지시에 따라 도우로 강 하구의 포르투를 공략하고 초대 포르투갈 백작에 선임 되었다.

페로우리뇨 탑, 인간이 저지른 죄를 탑 하나로 사면 받을 수 있을런지?

렐루 서점(Livraria Lello)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는 서점으로 유명한 렐루 서점은 1906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며, J.K 롤링이 이 카페를 보고 영감을 받아 헤리포터의 실제 배경 모티브가 되었다는 곳으로, 거대한 목조 계단이 유선형으로 건물의 중심에 있고 서점을 들어가는데 입장료(3 유로)를 내야 하는데 책을 구입하면 입장료 금액 만큼 할인된답니다. 클레리고스 성당이 바로 근처에 있다.

(by hotels club, Blue Note 2021.04.13., 나뮤즈 2018.04.09.)

위 1장, 아래 2장은 야간의 조명 부족이지만 클레리구스 성당인데 지나갔다

포르투 상 벤투 [화려한 타일 워크가 있는 1800년대 기차역]

 

입장료를 받는 서점 렐루 서점

카르무 성당(Igreja do Camo)

건축가 니콜라우 나소니호세 드 피게일레도 세이하스에 의해 바로크, 로코코 스타일의 건축 양식으로 18세기 후반에 지어졌으며, 파란 수제 타일인 아줄레주로 장식된 카르무 성당은 좁은 건물을 사이에 둔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다.

건물 외벽의 아줄레주에는 종교 예술의 일부로 카르멜 수도회 설립의 배경이 된 성모 이야기의 장면이 있다.

카르무 성당은 바로 옆 카르멜리스타 성당(Igreja dos Carmelitas)과 함께 두 건물이 나란히 있다. 왼쪽이 수녀님들이 있던 카르멜리스타 성당, 오른쪽 아줄레주로 장식된 곳이 수도사들이 있던 카르무 성당으로 건축될 당시, 교황청에서는 교회의 규칙에 따라 남녀 생활공간은 분리해야 한다는 의미로 두 건물 사이를 분리하는 의미로 두 건물 사이를 분리하는 너비 1.5미터의 좁은 건물까지 함께 지었다. (by 2018.10.13., 둥이 2020.02.19.)

인터넷에서 차용한 낮의 카르무 성당 전경이다.

아줄레주(Azulejo; 포루투갈 타일양식)

과거 이슬람 문화에서 전해진 타일 장식에 매료된 포루투갈의 마누엘 1세가 자신의 왕궁을 아줄레주로 장식한 이후 포루투갈 전국에 퍼져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아줄레주라는 말은 광택을 낸 돌맹이라는 아랍어(Zellij)로부터 유래되었다. (by Renovations Review 2015.05.10.)

포루투 시내는 대형버스가 통행하는 곳이 극히 제한되어 포루투대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2005) 타고

근처의 호텔(Black Tulip)로 가(2030) 저녁식사(2105~2133)하고 13일을 마무리한다.

위: 포루투 대학교, 이 학교 바로 앞 버스 정류소에서 버스 오기를 기다려 버스를 탔다

2024년 3월 13일까지의 여정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