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기(5)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는 7세기 슬라브족들이 남하해 터를 잡고 그리스 정교를 믿었고, 이민족들의 지배를 받다가 12세기에 들어서 보스니아 왕국을 세웠다. 1389년 오스만 투르크가 쳐들어와 보스니아는 1463년, 헤르체고비나는 1482년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는다. 1878.. 해외여행기 2015.06.17
동유럽 여행기(4)-5 도미니우스 성당은 명성에 비해서는 수수한 편이었고, 아내는 열심히 기도를 올린다. 어떤 내용을 빌었을까가 궁금하지만 대답은 간단할 것으로 미루어 짐작되어 묻지도 않았고, 한바퀴 돌고 북쪽문인 황금의 문을 나서니 그레고리우스 닌 주교의 청동상이 버티고 서있다. 열주광장의 모.. 해외여행기 2015.06.15
동유럽 여행기(4)-4 배를 타고 휘이 돌아 작은 폭포들이 연이어 있는 P2를 지나가 곧 P1에 내려서 호텔(Jezero Hotel) 근처 주차장의 버스에 오르고 달리는 길가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은 모습이다. 휴게소에 들려 볼 일들을 보고 달리는 길가로 마치 월악산영봉과 같은 산이 나타나고 고속도로를 나와 굽이굽이 돌.. 해외여행기 2015.06.15
동유럽 여행기(4)-3 한 시간반여를 달리니 길가의 이정표(라스토케;Rastoke)를 지나며 마을의 멋스런 경치를 담기에 바빳지만 금방 지나치고 플리트 비체의 입구근처에서 하차해 식당(Poljana)으로 가 플리트비체를 향해 달려가는 길가의 모습과 플리트비체 30분전 만나는 마을 이정표 플리트비체를 열은지가 얼.. 해외여행기 2015.06.15
동유럽 여행기(4)-2 ②24일: 새벽 일어나 자료를 조금 정리하고 호텔(Hotel International) 밖을 30여 분간 산보하는데 빗방울이 비친다. 호텔의 조찬을 먹고 버스에 올라 자그레브 대성당 근처에서 내려서 고풍스런 길을 지나 캅툴 언덕의 로터리에 성모마리아상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하고 있으며 그 앞에 .. 해외여행기 2015.06.15
동유럽 여행기(4)-1 우리가 배웠던 유고슬라비아가 내전을 겪은 후 서로 분리되어 탄생한 국가를 방문하게 됨은 비록 독재적인 인물이었을망정 그 시절의 티토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곳중의 한 나라, 우린 크로아티아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두 번을 방문하게 되었다. 헝가리에서의 허리통증이 웬만해져 이.. 카테고리 없음 2015.06.15
동유럽 여행기(3)-3 왕궁 앞에는 또다른 청동상이 있는데 마차시왕의 사냥 모습을 한 것이라 하며 마차시 분수라고도 한단다. 끝까지 가보려 발길을 재촉해 보지만 동상이 하나 더 있는 듯, 하지만 별로인 듯해 왕궁을 한바퀴 돌아 폐허가 된 유적지를 지나 버스를 타고 터널을 통과하니 바로 세체니 다리(이.. 해외여행기 2015.06.11
동유럽 여행기(3)-2 ②전날 밤 열심히 허리를 주무르고 약 바르고 전기메트에 지저서일까 활동이 매우 부드러워 졌다. 8시에 출발한 버스는 에르베제트 다리를 건너며 정면으로 겔레르트 언덕의 기슭에 성 겔레르트의 청동상이 다리를 감시하는 듯이 서 있다. 다리를 건너고 부다지구의 어부의 요새 앞에서 .. 해외여행기 2015.06.11
동유럽 여행기(3)-1 헝가리가 자유민주주의로 바뀐지가 그리 오래되지 못해서일까?, 부다페스트가 ‘도자기 굽는 마을’이란 뜻을 가졌다는데 선입감은 어정쩡한 속에서 대하는 1박 2일의 짧은 여정을 첫날은 어쩔 수 없이 따라다녀야 했기에, 나의 여정은 한없이 지루하고 고단하게 느껴지는 길고도 힘든 .. 해외여행기 2015.06.11
동유럽 여행기 (2)-2 조금 후 국회의사당을 보고 버스에 올라 마치 성당의 뾰죽탑을 연상시키는 시청사 앞을 지나 링 슈트라세 거리를 돌아 케른트너 거리 입구에서 내려 성 슈테판 성당으로 가서 외관과 안까지 관람한 후 그라벤 거리를 걸으며 페스트 퇴치탑을 지나고 성 베드로성당에 들렸는데 입구를 지.. 해외여행기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