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성지순례(聖地巡禮; 2023.04.26.~05.05)-5

아름답지만~ 2023. 6. 4. 20:19

타브가에서 타보르산으로 이동하다가 어제 점심을 먹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이동하며 갈릴래아 호수에 돌풍을 제공하는 아르벨 계곡을 지난다.

평지에 우뚝 솟은 산 타보르, 커브가 심해서 대형버스는 통행이 불가해, 환승해 올라야만 하는 곳이다. 아래는 커브길에서 몇 장을 담아 보았다.

타보르산(Mt. Tabor) 주님의 거룩한 변모 기념성당(Church of the Transfiguration)

타보르산 또는 다볼산은 이스라엘 갈릴리 저지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588m이며 갈릴리 호에서 서쪽으로 18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타보르 산 정상에는 1921년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서기 4세기 비잔틴 제국 시대의 교회 터에 세운 예수의 변화(마태복음 17)기념교회, 그리스 정교회가 세운 엘리아 기념교회가 위치하고 있다. 주위에는 십자군 시대의 성벽과 건물의 유적이 있으며 특히 개신교 인들은 이 산을 변화산이라고 통칭해 부르기도 한다.

(by 위키백과 일부 인용)

 

이 타보르 산은 도로가 매우 좁고 경사가 심해 차량 두 대가 교행할 수 없는 급경사 길로 이루어져 있어 대형버스는 갈 수 없고 셔틀버스(10인승)를 이용해 산 꼭대기의 주님 변모성당과 프란치스코 수도원 및 그리스 정교회를 만나게 된다.

변모성당은 이태리 건축가 바르루찌에 의해 1926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모세, 엘리야 및 예수님의 경당이 세워졌었다고 전하고 있기도 하다.

예수님의 좌측에는 모세가 우측에는 엘리야가 상단에 있고, 하단에는 좌측에 베드로, 우측에 요한과 야곱이 표현되었다.

선지자 엘리야와 모세의 경당.

타보르 산에서 본 주변 거의가 평야지대이다.

정상의 여러 유적들과 교황의 흉상, 타보르 산에서 본 서쪽 산 아래의 모습

이스라엘 출국 심사대, 아래는 요르단 입국후 한희철 가이드와 만나 떠나기 전 화장실까지 다녀오고

버스는 17시45분 출발해 이르비드를 경유(18시25분)하여 수도 암만의 호텔(올리브 트리)에 19시41분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식당에서 와인파티를 하고팠으나 이슬람 국가인 요르단은 공식적인 식당은 금주라 넓찍한 단장님 방에서 몇 사람만이 즐겼다.

요르단

요르단 하심 왕국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 군주국이다. 수도는 암만이며,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다. 26km의 해안선이 북쪽 아카바만에 접한다. 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도시

아카바에는 요르단 유일의 항구가 있다.

요르단의 기원전 1세기경에는 남부 페트라 유적을 남긴 나바테아 왕국(아랍계 유목민)이 발전하였으나, 1~2세기에 로마 제국(BC. 63년 폼페이우스 장군, 106년 트리야누스 황제)에 합병되었다(by 위키백과 에서)

 

4월30일

마침 일요일 새벽 미사를 마치고 출발하기로 해 이른 새벽 기상해 05시30분~06시30분 새벽미사 후 서둘러 아침식사를 한후 07시15분 버스가 출발해 마케루스 요새 조망지에 08시25분~37분 구경과 기념사진들 담는다.

조망지에서 본 주변 지형, 굴 속에 사람이 사는 것같다. 특이한 沙岩이 메마른 땅과 마치 시루떡을 보는 듯했다.

마케루스 요새다. 마케루스 요새는 별로 시설이 없는 모양으로 옛 터만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순례단원의 기념 사진, 마케루스 요새와 이어진 능선 뒤로 보이는 사해 등을 조망후 잠시 자리를 옮기고~~

마케루스 요새(Machaerus) -430-

사해 북단에서 남쪽으로 약21km, 그리고 사해에서 동쪽으로 7km정도 떨어져 있는 천연적인 지형을 갖춘 해발 700m

정도의 산봉우리인데 언덕 꼭대기는 사해 해수면에서 1,100m 높이에 있으며 언덕 주위로는 사방이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연 요새이다.

헤로데 시절 마케루스 요새는 아라비아와 인접한 곳이고 아라비아 영토를 관찰할 수 있는 전략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산 정상에 길이 100m 그리고 60m인 성벽을 쌓고 그 세 모서리에는 약26m(60큐빗) 높이의 망대를 세웠다. 요새 안에는 넓고 화려한 방들이 딸린 화려하고 웅장한 궁전을 건설하였고 도시에서 요새로 이어지는 길을 연결하였다. 헤로데 안티파스가 통치할 때 세례자 요한이 회개 운동을 시작하여 안티파스의 반감을 샀고 감금되었으며, 참수되었다.

 (by 테오필로 글에서, 2010.12.30.)

요르단 아르논 계곡은 요르단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부르며 구글지도상 아르논 계곡은  Moujib Panorama라고 하고,

반대편 뷰 포인트는 구글 지도상 Sami's Best Coffee라는 곳이며 험준한 협곡을 잘 볼 수 있으며, 협곡의 한편에 있는

무지브댐(Mujib Dam)은 반대편 뷰 포인트에서 더 잘보인다고 한다. 위 사진들 중 물이 보이는 곳이 무지브 댐이다.

바로 위 사진 속에는 별로 보이지 않는 풀을 뜯겠다고 양들이 몰려다니나 보호색을 띠고 있어 사진 속에서도 관심있게

보아야만 보인다.

 

4월30일 페트라의 글과 사진은 다음 편으로 이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