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영봉(1097m 금요산악회)-2 잠시후 도착한 헬기장에서 뒤돌아 본 영봉의 위용은 ‘저 높은 곳을 다녀왔네’라는 감탄사를 내는데 한치의 부끄럼도 없는 대단함이다. 바위능선을 타며 내려서는 등로는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하므로 하산속도는 더디기만 하고 이정표(←영봉2.2km,→마애불1.2km/덕주사2.7km)를 지나며 영.. 산행기 2013.09.10
월악산 영봉(1097m 금요산악회)-1 충북 제천과 충주에 걸쳐있는 월악산(月岳山)은 삼국시대에 영봉 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월형산(月兄山)이라 불리웠고, 고려초기에는 「와락산」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도읍을 정하려 할 때 개성의 송악산과 중원의 월형산이.. 산행기 2013.09.09
칠선계곡(금요산악회/ 2013.07.12)-2 돌이 깔린 길을 지나며 목재데크가 다시 고도를 높이고 이어진 등로는 다시 내려가 계곡과 가까이 이어진 목재데크가 칠선계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하라는 듯 우측 편으로 이어지며, 비선담통제소에 도착했으나 목재데크는 굳게 자물쇠가 채워져 더이상 갈 수 없음을 암시하는 듯 .. 산행기 2013.07.22
칠선계곡(금요산악회/ 2013.07.12)-1 지난해 10월 집식구와 남해를 여행끝에 들렸던 이곳의 초입, 기억이 새로워지는 이곳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우연은 우연치 않게 다가왔다. 칠선계곡은 많은 비경을 갖고 있지만 오랜기간 통행을 차단하고 자연회복을 시킨뒤 탐방예약•가이드제를 운영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칠선계.. 산행기 2013.07.21
지리산 천왕봉(1915m)<금요산악회 따라서>-2 시원한 조망과 식사자리를 찾으나 결국은 바람이 부는 식탁에서 서둘러 식사를 끝내고 ‘장터목이란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의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팔고 사던 곳’이란 안내판을 뒤로 한체 고사목이 황량한 기분을 들게하지만 천상의 화원답게 핀 철쭉이 핀 제석봉을 .. 산행기 2013.07.17
지리산 천왕봉(1915m)<금요산악회 따라서>-1 백두대간의 시발점인 천왕봉을 여러 이유로 등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했으나 여건이 적절치 못한체 세월만 낚고 있었던 차 지인의 주선으로 함께 오를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며,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산행기 2013.07.17
홀로 간 소요산-(2) ※ 자재암(自在庵)은 신라 선덕여왕 14년(645)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유서깊은 사찰로서,고려 광종 25년(974) 왕명으로 각규대사(覺圭大師)가 중창했으며,의종(毅宗) 7년(1153) 화재를 당해 이듬해 각령선사(覺玲禪師)가 대웅전과 요사 일부를 중건했다. 그뒤 조선 고종 9년(1872) 원공선.. 산행기 2013.03.02
홀로 간 소요산-(1) 소요산은 동두천시의 대표 명산 답게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변 환경도 쾌적해 많은 등산인이 찾으며 전철 소요산역이 생기면서 많은 등산인을 불러 들이고 있다. 소요산은 수많은 선각자들의 발자취가 있는 곳으로 김시습(매월당)이 자주 거닐던 산이며, 경관이 빼어나고 휴양하기에 더.. 산행기 2013.03.01
아내와 함께한 북한산둘레길-1 / 2편 4. 산행 이야기: 오랜만에 내려 본 수유역1번 출구, 바로 출구 우측의 마을버스 강북01정류장을 헤맨후 버스가 도착 어느 노인분 버스기사의 안내에도 고집을 피우고 앞으로 내려 승차가 지체되고 화가난 버스기사 ‘늙으면 죽어야 해’라고 하는데 말 붙이기가 고약해<말이 길어질 것.. 산행기 2013.02.23
아내와 함께한 북한산둘레길-1/ 1편 광교산만을 찾던 우리에게 북한산둘레길은 참으로 오래전 북한산을 종주한 이후 오랜만의 북한산 길이 된다. 지난 2월16일 학교 동문들과 17•18구간을 걸어보며 예비답사의 감을 잡았으니 그리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계획을 세웠다. 둘레길 시작을 1,2,19,20으로 잡고 기본 구간과 .. 산행기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