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진시 하면 당진1,2,3동으로 생각되었는데, 역사적으로는 면천면이 과거는 아주 큰 거주지였다는 걸 새삼 깨닫는 자리가 되었다. 송악의 지인과는 1999년 싱가폴 여행 이후 일년에 한 열번 정도 식사를 나누는 사이인데 점심만 먹고 헤어져오다가 좀 일찍 도착해 드라이브를 겸해 다녀왔다. 건치연혁(建置沿革) 백제(百濟)때는 혜군(槥郡)이라 칭(稱)했다.신라 경덕왕(新羅 景德王) 때 혜성군(槥城郡)으로 개칭(改稱) 되었다. 고려 현종왕(高麗 顯宗王) 때 운주(運州)에 속(屬)한 후(後) 감무(監務)를 두었다. 충열왕(忠烈王) 十六年에 현인 복규(賢人 卜奎)가 원(元)나라 태종(太宗)의 이자합단(二子哈丹)으 병(兵)을 막아 공(功)을 세워 왕(王)에게까지 알게되어 면주(沔州)라 부르게 되었다.[몽산성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