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등 325

두타연, 한반도섬, 대암산 용늪 다녀오기-4

디카의 고장으로 보다 많은 사진을 담지 못해 핸드폰 사진 열심히 눌러본다. 용늪 전망대에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안개가 몰려와 보이지 않다가 안개가 걷히고 보이기를 반복한다. 흔히 보았던 엉겅퀴와 고도가 높아선가 좀 억세게 생긴 것 같다. 바위 위에서 자란 나무가 무게 때문에 뿌리가 얕아 벌렁 누워 버렸다. 위에 다리를 건너면 탐방사무소인데 친절하게 직원이 기다리다가 출입증을 회수한다. 삼거리(대암산 2.1km,큰용늪 2.6km,탐방안내소 1.9km) /10:31-중간 식사/11:17~11:49-용늪석비/12:06~12:14- 큰용늪 한바퀴 /12:15~12:40-대암산등반•하산/12:50-식사한 곳/13:27-삼거리/14:08-산행종료/14:50 (산행 및 휴식 등; 약 5시간)] 아쉽지만 대암산 정상을..

두타연, 한반도섬, 대암산 용늪 다녀오기-3

30일 원통에 신라모텔을 잡고 종로식당에 가 약수가마솥밥으로 소주 1병과 저녁 먹고 원통 중앙시장을 19시 좀 지나서 통과했으나 대부분의 가게는 닫은 상태이다. 하긴 우리 군생활 때는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하던 시절보단 좋아졌지만 최전방이란 꼬리표는 떼래야 뗄 수 없는 곳, 그래도 북면이란 지명보다 원통리가 유명한 곳이니 ~~~ 오늘 달린 거리는 259km이다. 메일에 내일 09시를 11시로, 또다시 09시50분까지로 온다. 신라모텔[08:45 출발]-453지방도-용늪마을자연생태학교[09:04~14:55]- 탐방안내소에서 09시 24분 탐방인원이 다 모이니 출발해 7km를 달려 도착, 출입증을 받고, 주의사항과 신발소독 등 설명하고 안내인이 앞장 선다. 탐방안내소-20분/0.9km-..

두타연, 한반도섬, 대암산 용늪 다녀오기-2

비가 다소 약해졌지만 계속해 내리고 있어 좋은 사진을 기대할 수는 없고, 두타정을 가며 다시 산양을 보았다. 참으로 쉽지 않은 산양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흡사 통일이 되기를 바래서일까 폭포의 물줄기가 한반도를 생각 나게 한다. 두타정의 반대쪽(징검다리를 건넜다면 곧바로 나왔을 장소)에서 두타폭포를 향하는 물줄기를 담았다. 두타연 관광을 마친다. 참고로 우리가 돌아본 두타연(頭陀淵) 산책길은 아래와 같다. [열목어 조형물-양구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사옛터-징검다리-두타정-전망대 (두타연폭포 위쪽)-두타연 전면- 보덕굴 조망-소지섭의 길 조형물-출렁다리-전망대(보덕굴 위)- 되돌아 나오고(약 1시간)] 출입증 반납하고 나오다가 한반도섬을 돌아보리라 마음 먹고 한바퀴 돌아 보았다. 한반도섬까지 관..

두타연, 한반도섬, 대암산 용늪 다녀오기-1

좀 지난 여행기를 정리해 본다. 지난 달(8월 30일) 집[06:50출발]-동수원로•동탄원천로•42국도- 수원신갈IC-1•100•60•55고속도- 춘천IC-5•46•31국도-403지방도-한반도섬전망대[11:00~11:15] 전망대(126개 계단 올라 전망정자)/조망 등 15분간하고 한반도섬 관광은 두타연 예약시간 맞추기 어려울 것같아 -403지방도-하리교-31국도- 시래정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31국도-460지방도-두타연에 13시 30분 예약인데 12시34분에 도착,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13시경 종사자가 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상대가 60대 후반이라 과거 양구 2사단 근무한 얘기와 이 지역의 종전후 어려웠던 전 후 얘기로 시간은 금방 흘러 25분 군초소의 안내로 4km정도 15분만에 두타연 주차장에 ..

일시 귀국한 딸네와 국내 여행-2

뒤뜰로 나가니 쉼터와 바닷가 가까운 곳에 자그마한 호수와 수련 등이 있으나 수련에는 진딧물 때문에~ 어린이 미술관은 어린이들의 그림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채워지고 건물벽체 도롱뇽도 유리제품이다. 유리공예 시연까지 보고 뒤늦은 귀가를 했다. 아래는 파주 임진각 곤돌라 타기 등이었으나 엄청난 더위로 더 못보고 철수했다. 실향민들이 민속절 등에 이곳서 노제를 지내는 걸 본 적이 있는 곳이다. 그늘이 별로인 곳이라 엄청 더운 날이라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없이 시원한 곳을 찾게되어 여행을 종료했다. 파주 나와 인연을 맺은 분이 점심 사줘서 잘 먹고온 날이다. 이제 귀국한 딸이 헤어질 때의 서운함을 맺고 정리해 보았다.

일시귀국한 딸네와 국내 여행-1

지난 6월 2일 미국에서 휴가차 온 가족이 들어와 있는동안 저희들끼리, 시부모와 우리와의 하루 관광이 있었다.더운 때 찾은 휴가는 장마와 더위로 모든게 만만치 못한 시간들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시간들이다. 6월 9일 대부도 처제네 들렸다가 유리섬 관광을 했고, 7월 4일 파주 임진각 관광을 했다. 그 기록을 정리해 본다, 위 두 장은 유리섬 티켓을 끊고 입장하며 입구를 치장한 모습을 담았다. 야외 조각공원의 여러가지 조형물들이다. 위 사진 좌측의 건물은 맥아트미술관, 코너 지붕 불룩 나온 건물이 유리공예공연장이고, 전면이 유리섬미술관이다. 맥아트미술관내 유리공예품들이 즐비하나 대략만 기록하고 한켠에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님 작품이 전시 중이다. 김인중 화백은 KBS에서 재불화가로 그의 그림세계를 방영한 ..

핑계로 나선 충주, 음성길 (2022. 04. 29.)

아침나절 비가 내려 예정을 변경할까 망설이다가 나선 충주행길, 모처럼 동문과 함께 일했던 지인을 만나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해 충주의 ‘묵밥집’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제안을 한 사람이 지불해야 하지만 모처럼 충주에 왔다고 얻어먹었고 옥수수 모종은 밥값을 지불치 못한 동문이 아는 곳이 있다고 함께 가 굳이 한 판을 사 주셨다. 모처럼 2시간여 만에 온 충주, 근무기간 중 웬만한 곳은 다 돌아봐 오는 길에 음성의 조각공원인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을 들렸다. 개인시설이라 경로의 각 6,000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니 설립자 ‘정근희’ 이사장이 나와 공원을 열심히 설명해 주시며 최근의 일들까지 덧붙여 주셨다. 1. 자기소개: 현재 76세이며 30여 년(?)간 투자한 시설. 이곳 병원 원장이셨단다. 2. ..

백령도•대청도 2박3일 (2021년 4월 18일~20일)-9

가이드 말로 매바위(위 사진) 가이드 안내에 따르면 이 가파른 해안가가 갯바위 낚시꾼들의 좋은 포인트랍니다. 단 혼자 움직이지 말라네~ 마당바위 만 쳐다보고 내려서는 갈대원의 모습입니다.(위 사진) 위는 갈대원 이정표, 아래는 갈대원 해안가 쓰레기들, 참으로 심각한 프라스틱 쓰레기 어찌해야 할런지~ 광난두 정자각 아래 첫 좌측길로 20여 분 내려가(다른 일행 아무도 없이) 담은 사진들 이어갑니다. 3. 에필로그 여행비는 여행사 경비로 각각 210,000원이었고, 친구 한 사람 월남참전 상이용사로 370,000원, 첫날 저녁은 굴밥으로, 일행이 한 곳으로 예약도 없이 몰려서 한없이 기다리고 설익은 밥 먹었고 대청도에서는 생홍어와 갑오징어회를 미리 주문해 도착하자 먹었던 기억은 좋았던 것 같았다. 숙소로 돌..

백령도•대청도 2박3일 (2021년 4월 18일~20일)-8

위, 아래: 이런 곳을 풀등이라고 한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백령도이고 언젠가는 연결된다는 말이 있다나~ 대청도와 백령도가 이어진다면 꽤 좋을 터이지만 글쎄 몇 만년이 지난 후일까? 위는 서풍받이 가이드의 말로 매바위라 하지만 내 눈에는 왠지 오리가 머리 수면 속으로 넣은 것같다. 모래사막 입구의 다리를 앞 뒤로~ 대청도의 농여해변과 모래울해변 그리고 옥죽동 해안사구를 8편에서 올리고 9편은 다음으로~

백령도•대청도 2박3일 (2021년 4월 18일~20일)-7

새벽밥 먹고 간 심청각을 나름 높은 곳에 위치해 날씨가 도와주면 장산곶을 볼 수 있는데, 희뿌연 날씨로 포기하고 위는 담수호, 아래는 바다, 전에 왔을 때는 간척이 되어있지 않아 꽤 돌았던 것 같고, 아래는 콩돌해안 돌아오다가 들린 백령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을 먼저 올립니다. 콩돌해안 맨발걷기 안내 발의 건강이 평생의 건강 [발의 건강법은 약 4천년전 중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다. 제2의 심장 또는 인체의 축소판으로 불리우는 발! 이곳 백령도의 콩돌해안은 자연이 만들어준 천혜의 발 마사지 장소이다.] 맨발 걷기의 효과 [◦혈액순환 향상으로 인한 피로회복, ◦발의 가벼움,머리 맑음, 뭉친 근육의 이완효과,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의 개선효과] 맨발 걷기의 방법 [1. 맨발 걷기전에는 손가락을 발가락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