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의 산사랑

5. 산성따라: 산성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시간이 11시 20분이라 이른 점심을 먹고 산행하기로 해 메뉴를 찾아보다가 곤드레밥이 눈에 띄어 ‘동문집’으로 들어가 맛있게 먹고, 동문을 향했다. 동문집은 남한산성 공영주차장에서 342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쪽 길건너에 있다. 해공(海公) 신..

1. 서언(序言)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뿐 아니라 삼국시대부터 천연의 요새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2년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고려시대에는 몽고의 침입을 격퇴한 곳이기도 ..

코로나19로 결혼 50주년을 당일치기로 구산성지와 남한산성을 돌고와 우선 정리된 구산성지를 올려 봅니다. 아내가 천주교인 본인은 불자의 몸, 그래도 천주교는 거부감 없이 꽤 많은 곳을 다녀 보았다. 이번 들렸던 성지는 빌딩 숲속에 있어서 지금은 단장되었으나 공사 당시는 소음과 ..

큰맘 먹고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원천저수지를 시계방향으로 돌고나서 신대저수지도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왔다. 원천저수지 물너미의 아치형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물새들도 담았다. 수원컨벤션센터를 멀리서와 가까이서 잡았다. 향후 이 주위의 집중 개발이 기대되..

집에서 버스로 광교수자인아파트에서 내려 길을 건너고 향후 체육복합시설예정지의 옆을 지나 원천저수지 수변길을 걸어 중양교의 밑 산책로를 따라 원천천을 따라 곡반정교 옆으로 나와 집으로 온 여정을 정리해 봄니다. 갈대(Reed) 학명: Phragmites communis Trin 줄여서 갈이라고도 하며 습..

어쩌다가 양미리축제 후의 속초 방문을 제의받고 나선길, 가깝지도 않은 길을 달려 처음으로 연탄불에 양미리와 도루묵을 구워 술과 곁드리고 진동계곡을 향해 일행은 달려가 용추골순대에서 두부,감자전, 메밀전병, 옹심이죽을 곰취동동주와 옥수수막걸리로 얼근히 먹고 돌아왔다. 1. ..

4. 소회 가까우면서도 먼 곳이 화성시의 유명세를 띄는 관광지들이다. 항상 동쪽이나 남쪽 혹은 북쪽으로 관광은 자주 했지만 정작 내 동네의 관광지를 찾는 일에는 소홀했던 일들을 자책하지만 그때뿐인건 나만의 탓인지도 모를 일이다. 남이장군 묘를 찾은 것이 몇 년전임을 생각해 보..

3.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공룡로 659) 2000년 3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되었다. 1999년 4월 25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일대에서 시화호 간척지의 육지화에 따른 생태계와 지질 변화에 관한 기초조사를 벌이던 중 시화호 남쪽 간..

1. 다녀온 날: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아내와 간단히 비봉습지공원과 화성의 공룡알화석산지를 다녀와 흔적을 정리한다. 어중간한 시간으로 곧바로 찾지 못한 비봉습지는 결국 도로이정표로 찾아 중간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고, 공룡알화석산지는 가다가 중식을 해결하고 가야했는데 잠시 ..

카톡으로 통화한 연후 졸업동기생, 입학동기생, 아래 위 동문을 대상으로 문자를 날렷다. 「10월22일 17시에 서울시청청계청사 근처, 지하 ‘산채향’」(서울 중구 청계천로 8 프리미어 플레이스빌딩 지하1층, ☎02-778-3959) 21일 오전까지 연락을 주십사 해서 모인 인원은 모두 11명, 박승환, ..